유방은 bi rads 3면 6개월 간격으로 단기 추적관찰하던데, 갑상샘은 단기추적관찰하는 경우는 없나요
궁금합니다
3개의 의견
네, 갑상샘 결절이나 저위험 갑상샘암에서도 6개월 간격의 단기 추적관찰을 시행하는 경우가 분명히 존재합니다.
현행 대한갑상선학회 및 K-TIRADS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6개월(또는 6~12개월) 간격의 단기 추적관찰이나 단기 재검사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1. 크기가 작아 즉각적인 조직검사를 미룬 '높은 의심' 결절
초음파상 악성을 시사하는 높은 의심 소견(K-TIRADS 5)을 보이지만 크기가 1cm 이하로 작아 세침흡인검사(FNA) 기준에 미달하는 경우, 무리하게 바로 찌르지 않고 처음에는 6~12개월 간격으로 초음파 추적관찰을 시행합니다. 이 기간 동안 크기 증가가 없다면 이후 1년 간격으로 늘려 추적합니다.
2. 조직검사 결과가 불확실한 고위험 결절
FNA 결과가 비진단적(Bethesda I)이거나 비정형(Bethesda III)으로 나왔는데 초음파상으로는 높은 의심 소견(K-TIRADS 5)을 보이는 경우, 악성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므로 6개월 이내에 FNA를 재시행하도록 권고합니다.
3. 저위험 갑상샘 유두암의 적극적 관찰 (Active Surveillance)
조직검사 결과 갑상샘암으로 확진(Bethesda VI)되었더라도 1cm 이하의 저위험 미세유두암이어서 즉각적인 수술 대신 '적극적 관찰'을 선택한 경우, 암이 진행하는지 면밀히 감시해야 합니다. 이때는 처음 2년 동안 매 6개월마다 초음파와 갑상선 기능 검사를 시행하여 단기 추적관찰을 합니다.
보고 계신 개념서에는 초음파 위험도에 따른 FNA 기준 크기와 수술 대신 선택할 수 있는 '적극적 관찰'의 적응증이 정확히 서술되어 있습니다. 다만, 조직검사를 미루거나 적극적 관찰을 할 때 적용되는 구체적인 추적관찰 '간격(6개월 등)'에 대한 설명이 생략되어 있어 갑상샘은 단기 추적을 하지 않는 것으로 오해하신 듯합니다. 실제 임상 지침에서는 유방과 마찬가지로 위험도가 높거나 모니터링이 필요한 경우 수개월 단위의 단기 추적관찰을 원칙으로 삼고 있습니다.
근거
- 2024 대한갑상선학회 갑상선결절 진료권고안 (DOI: 10.11106/ijt.2024.17.1.208)
- 2021 Korean Thyroid Imaging Reporting and Data System (PMID: 34747141)
- 2025 Korean Thyroid Association Clinical Management Guideline on Active Surveillance for Low-Risk Papillary Thyroid Carcinoma
유방결절은 영상상 양성시 2년 간격 F/U인가요? 갑상샘암은 영상상 양성시 어떤 간격으로 F/U하나요
네, 맞습니다. 유방과 갑상샘 모두 영상 소견상 완전히 '양성(Category 2)'으로 분류되면 악성 위험이 극히 낮으므로, 수개월 단위의 단기 추적관찰을 하지 않고 수년 단위로 간격을 늘려 여유 있게 관찰합니다.
구체적인 간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유방 영상상 양성 (BI-RADS 2)의 추적관찰 간격
유방 초음파나 유방촬영술에서 낭종(물혹)이나 전형적인 양성 석회화처럼 확실한 양성 소견(BI-RADS 2)이 나오면, 특별한 단기 추적관찰 없이 환자의 연령에 따른 정기 유방암 검진 주기(통상 1~2년)로 돌아갑니다. 우리나라 국가암검진 주기가 2년이므로 보통 2년 간격으로 검사하게 됩니다.
(참고로 6개월 간격으로 단기 추적관찰을 하는 것은 완전히 양성인 BI-RADS 2가 아니라, 모양이 살짝 애매하지만 악성 확률이 2% 이하인 '양성 가능성 높음(BI-RADS 3, Probably Benign)' 결절입니다.)
2. 갑상샘 영상상 양성 (K-TIRADS 2)의 추적관찰 간격
갑상샘 초음파에서 스펀지 모양이거나 단순 낭종과 같은 완전한 양성 결절(K-TIRADS 2)로 확인된 경우, 대한갑상선학회 가이드라인에서는 정기적인 초음파 추적검사가 반드시 필요하지 않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만약 임상적인 이유로 추적관찰을 하더라도 그 간격은 2~5년 후로 길게 잡습니다. 이는 조직검사(세침흡인검사)에서 양성(Bethesda II) 판정을 받은 후에도 마찬가지이며, 제공해주신 개념서 7번째 이미지의 알고리즘에도 '필요한 경우 2-5년 후 초음파 검사'로 현행 기준이 정확하게 서술되어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영상 소견상 명확한 양성(Category 2)일 때 유방은 1~2년(정기검진 주기), 갑상샘은 2~5년(혹은 검사 생략) 간격으로 추적관찰을 시행합니다.
근거
- 2024 대한갑상선학회 갑상선결절 진료권고안 (DOI: 10.11106/ijt.2024.17.1.208)
- American College of Radiology (ACR). Breast Imaging Reporting and Data System (BI-RADS) Atlas (5th Edition).
의견 남기기
선택하면 작성할 댓글에 대해 AI가 추가 설명을 덧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