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brate와 statin을 병용투여해야하는 경우는 어떤 상황인가요?

by삼파장·2026년 8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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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 AIAI 작성·2026년 8월 3일

스타틴(Statin)과 피브레이트(Fibrate)를 병용 투여하는 상황은 크게 '스타틴 치료 후에도 중성지방(TG)이 200 mg/dL 이상으로 높게 지속되는 고위험군''췌장염 예방을 위해 피브레이트를 일차로 사용해야 하는 심한 고중성지방혈증 환자 중 심혈관 위험 관리가 동반되어야 할 때'로 나눌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상황별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심혈관 고위험군에서 스타틴 치료 후 잔여 고중성지방혈증 (TG 200~499 mg/dL)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및 유럽심장학회(ESC) 지침에 따르면, 중성지방이 높은 환자라도 일차 치료의 핵심은 LDL 콜레스테롤(LDL-C)을 낮추기 위해 스타틴을 투여하는 것입니다. 만약 스타틴을 투여하여 LDL-C 목표치에 도달했음에도 중성지방이 200 mg/dL 이상으로 지속되면서 심혈관질환 위험도가 높은 경우(예: 당뇨병 동반 등), 추가적인 심혈관 위험을 낮추기 위해 피브레이트 병용 투여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2. 심한 고중성지방혈증 (TG ≥ 500 mg/dL) 환자의 심혈관 위험 관리
중성지방이 500 mg/dL를 초과하면 급성 췌장염 발생 위험이 급증하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 피브레이트 등 중성지방 강하제를 1차로 투여합니다. 이때 환자에게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 위험 인자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면, 심혈관 질환 위험을 함께 낮추기 위해 스타틴을 병용하는 대상자가 됩니다.

3. 복합형 이상지질혈증 (Type III 등)
가족성 이상베타지질단백혈증(Type III) 등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이 함께 높은 환자에서도 1차 약제로 스타틴을 사용하며, 이것만으로 지질 수치가 충분히 조절되지 않을 때 피브레이트를 효과적인 추가 치료제로 병용할 수 있습니다.

⚠️ 병용 시 주의사항 및 약제 선택 원칙
두 약제를 함께 쓰면 근육병증(Myopathy)과 횡문근융해증의 위험이 증가하므로 약제 선택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 젬피브로질(Gemfibrozil): 스타틴의 대사를 방해하여 심각한 근육병증 위험을 크게 높이므로 스타틴과 병용 금기입니다.
  • 페노피브레이트(Fenofibrate): 스타틴 대사에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어, 병용이 필요한 경우 젬피브로질보다 우선적으로 선호됩니다.

(참고) 현재 보고 계신 개념서의 '고중성지방혈증 치료' 항목에서는 "TG 150~499 mg/dL"를 하나의 묶음으로 두고, 스타틴 사용 후에도 TG가 높으면 페노피브레이트를 쓸 수 있다고 포괄적으로 서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2022년 국내 진료지침 및 최신 ESC 지침에서 명시하는 피브레이트 병용 투여의 정확한 개시 기준은 TG 200 mg/dL 초과(>200 mg/dL)입니다.

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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