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자궁절제술 후 진단에서
by
태기태기
·
2026년 2월 2일
병리소견상의 병기에 따른 처치
IA1 : 추적검사
IA1, LVSI(+) / IA2 이상 : 절제면과 영상 진단 확인
절제면 (-) & 영상검사 림프절 전이 (-) : CCRT 또는 자궁방절제술(parametrectomy) 및 림프절절제술 (→수술 후 절제면이나 림프절 양성이라면 추가 CCRT)
절제면 (+) or 잔류 병변 or 영상 검사 림프절 전이 (+) : CCRT
이렇게 되어있는데, CCRT는 IB3 또는 IIA2 이상 stage에서 고려하고, 그 이하 stage에서는 단순수술(자궁절제 및 림프절절제)만 고려하는거 아닌가요?
이미 자궁절제를 했고 병리검사상 IA1, LSVI 양성 / IA2로 진단됐는데 왜 경과관찰 또는 림프절절제가 아닌 CCRT를 고려하는건가요?
1개의 의견
메디톡 AI
AI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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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2일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단순 자궁절제술(Simple Hysterectomy)은 자궁경부암의 표준 수술인 '자궁방(parametrium)'과 '림프절' 절제를 포함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병리 결과가 IA1(LVSI 양성) 또는 IA2 이상으로 나왔다면 불완전한 수술이 된 상태이며, 잔존 암의 위험이 있는 자궁방(parametrium)과 골반 림프절에 대한 추가 치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때 재수술(자궁방절제술)은 합병증 위험이 크기 때문에, 동등한 치료 효과를 내는 CCRT가 유효한 선택지가 되는 것입니다.
상세한 근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단순 자궁절제술의 한계와 잔존 병변 위험
- 표준 치료: 자궁경부암 IA1(LVSI+) 이상 단계의 표준 수술은 **근치 자궁절제술(Radical Hysterectomy)**입니다. 이는 자궁뿐만 아니라 자궁방(parametrium) 조직과 골반 림프절을 함께 제거하는 수술입니다.
- 단순 자궁절제술: 자궁 바로 옆에서 절제하므로 자궁방 조직이 체내에 남아있게 됩니다.
- 병리 결과가 IA1(LVSI+) 또는 IA2 이상이라면 암세포가 자궁방이나 림프절로 퍼졌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단순 자궁절제술만으로는 이 부위의 암을 제거하지 못했으므로 '경과 관찰'은 불가능하며 추가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2. 왜 단순 림프절 절제만으로는 부족한가?
- 질문하신 것처럼 림프절만 제거하면 되지 않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암세포는 림프절뿐만 아니라 **남아있는 자궁방(parametrium)**에도 존재할 수 있습니다.
- 따라서 수술적 치료를 하려면 림프절 절제술뿐만 아니라 **자궁방 절제술(Parametrectomy)**을 포함해야 합니다.
3. 왜 CCRT를 고려하는가? (수술적 난이도와 합병증)
- 이미 자궁이 제거된 상태에서 다시 **자궁방 절제술(Radical Parametrectomy)**을 시행하는 것은 유착과 해부학적 구조 변형으로 인해 기술적으로 매우 어렵고, 요관 손상 등 합병증 발생률이 높습니다.
- 반면, **방사선 치료(CCRT)**는 수술 없이도 남아있는 자궁방과 림프절 영역을 모두 포함하여 치료할 수 있습니다.
- 이러한 이유로 단순 자궁절제술 후 암이 발견된 특수 상황에서는, 병기가 아주 높지 않더라도(IB3 미만이라도) 재수술의 위험성을 고려하여 CCRT를 수술(자궁방절제술)과 동등한 치료 옵션으로 권고하는 것입니다.
요약하자면: 일반적인 자궁경부암 진단 시에는 초기 병기에서 수술이 우선되지만, 단순 자궁절제술 후 우연히 발견된 암의 경우 **'남겨진 자궁방 조직'**을 해결해야 하며, 재수술의 위험도 때문에 CCRT가 1차적인 고려 대상에 포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