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OG 가이드라인 질문
by
백산수
·
2025년 12월 3일
조산의 과거력 없이 자궁 경부 길이만 짧은 경우 프로게스테론 질정의 이득이 있다고 나오나요 경과관찰이 맞나요? 문제집마다 달라서 헷갈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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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 AI
AI 작성
·
2025년 12월 3일
조산의 과거력 없이 단태아 임신에서 임신 24주 이전에 자궁경부 길이가 20mm 이하로 짧아진 경우, 프로게스테론 질정(vaginal progesterone) 투여가 조산 예방에 이득이 있어 권장됩니다. 따라서 경과 관찰이 아닌 치료의 적응증이 됩니다.
근거 및 상세 해설
문제집마다 내용이 다른 이유는 과거 가이드라인과 최신 가이드라인의 차이, 혹은 다른 임상 상황과의 혼동 때문일 수 있습니다. ACOG(American College of Obstetricians and Gynecologists)의 최신 가이드라인(Practice Bulletin No. 234: Prediction and Prevention of Spontaneous Preterm Birth)을 기준으로 명확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조산 예방을 위한 처치는 크게 두 가지 상황으로 나누어 접근해야 합니다.
[상황 1: 조산 과거력 없이 자궁경부 길이만 짧은 경우 (질문자의 사례)]
- 환자군: 단태아(singleton) 임신부로, 이전 자발적 조산(spontaneous preterm birth)의 과거력이 없으나, 임신 16-24주 사이에 시행한 초음파 검사에서 우연히 자궁경부 길이(cervical length, CL)가 짧아진 경우.
- 치료 기준: 자궁경부 길이가 20mm 이하일 때.
- 권장 치료: 프로게스테론 질정(Vaginal progesterone) 투여. 이 치료는 34주 이전의 조산 위험을 유의미하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입증되었습니다.
- 자궁경부 원형결찰술(Cerclage): 이 환자군에서는 일반적으로 권장되지 않습니다. 프로게스테론 치료가 우선적으로 고려됩니다.
[상황 2: 조산 과거력이 있는 경우]
- 환자군: 이전 임신에서 자발적 조산(spontaneous preterm birth, <37주)의 과거력이 있는 단태아 임신부.
- 기본 치료: 프로게스테론 보충요법 (주로 17-alpha hydroxyprogesterone caproate, 17-OHPC 근육주사 또는 프로게스테론 질정)을 임신 16-20주부터 36주까지 투여합니다. 이는 현재의 자궁경부 길이에 관계없이 예방적으로 시작합니다.
- 추가 조치: 위 환자군에서 임신 16주부터 24주까지 주기적으로 자궁경부 길이를 측정합니다.
- 자궁경부 원형결찰술(Cerclage) 적응증: 자궁경부 길이 추적 관찰 중 25mm 미만으로 짧아지는 것이 확인되면, 초음파 유도하 자궁경부 원형결찰술(Ultrasound-indicated cerclage) 시행을 고려합니다. 이는 제공된 개념서의 'Ultrasound indicated cerclage'에 해당하는 내용입니다.
핵심 요약
헷갈리는 두 상황을 명확히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조산 과거력 없음 + CL ≤ 20mm → 프로게스테론 질정 투여.
- 조산 과거력 있음 → 프로게스테론 보충요법 (예방적) 시작 + 주기적 CL 측정 → CL < 25mm로 단축 시 자궁경부 원형결찰술 고려.
결론적으로 질문하신 **'조산 과거력 없이 자궁경부 길이만 짧은 경우'**에는 프로게스테론 질정 투여가 이득이 있다는 것이 현재 ACOG의 표준 권고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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