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염 > 성인 예방접종 > 성인 예방접종

소아 11-12세에 맞는 Tdap이 성인용 Tdap과 같은 접종인가요?

  • by

  • 맛잘알

  • ·

  • 6일 전


홍창의에 있는 예방접종표입니다. 11-12세에 맞는 Tdap이 성인용 Tdap과 같은 접종인가요? 그렇다면 소아 때 모든 접종을 마친 사람은 성인기에 Tdap을 맞지 않아도 될까요?

추가적으로 궁금한 점은

  1. 군대에서 맞추는 파상풍 백신은 Tdap인가요 Td인가요?

  2. 소아기 접종을 받지 않았거나 기록이 분명치 않으면 왜 DTaP 5회 + Tdap 1회가 아닌 Tdap 1회 + Td 2회를 시행하는지 궁금합니다.


1개의 의견

메디톡 AI

AI 작성

·

6일 전

답변 요약

  1. 11–12세에 맞는 Tdap은 성인용 Tdap 제형과 동일합니다. 소아용 DTaP(대문자 ‘D’, ‘T’, ‘P’)는 7세 미만에서 사용하고, 11–12세 이후에 접종하는 것은 소아·청소년·성인이 모두 맞을 수 있는 ‘Tdap’ 제형입니다.
  2. 11–12세에 Tdap 1회를 이미 맞았다면, 추가로 ‘성인용 Tdap’을 또 맞을 필요는 없고, 이후 10년 주기로 Td(또는 Tdap)로 파상풍·디프테리아 추가접종을 하시면 됩니다.
  3. 군대에서 맞추는 파상풍 백신은 과거에는 주로 Td를 썼으나, 최근에는 Tdap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부대·시기별 차이 존재).
  4. 소아 때 접종을 누락했거나 기록이 분명치 않은 성인에서 “DTaP 5회 + Tdap 1회” 같은 소아 스케줄 대신 “Tdap 1회 + Td 2회”를 권장하는 것은, 성인에서는 DTaP를 쓰지 않고 Tdap으로 기초 1회(백일해 항원 포함)를 하고, 나머지 2회는 Td(또는 Tdap)로 기초접종을 완성하기 때문입니다.

1) 11–12세 Tdap과 성인용 Tdap의 차이

  • DTaP와 Tdap
    • DTaP는 7세 미만 영·유아용, 항원 함량이 더 높습니다.
    • Tdap는 11세 이상(청소년·성인)용이며, ‘소아용’이라는 말이 붙어 있어도 성인과 제형이 동일합니다. 흔히 “성인용 Tdap”으로 부르지만, 사실상 11세 이상이면 동일한 Tdap 제형을 접종합니다.
  • **11–12세에 권장된 Tdap이 ‘그대로 성인용 Tdap’**입니다. 추가로 다른 ‘성인용 Tdap’을 따로 맞는 것이 아니라, 이미 1회 접종한 Tdap으로 백일해에 대한 성인 1회 접종 의무가 충족됩니다.

2) 소아기에 접종을 모두 마쳤다면 성인 Tdap은 또 필요한가?

  • 기존에 신생아 시기부터 DTaP 5회(만 4–6세까지) + 11–12세 Tdap 1회를 맞아 총 6회의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계열 접종을 마쳤다면,
    • 이후 추가접종(부스터)은 10년 주기로 Td 또는 **Tdap(1회 교체 가능)**을 맞으면 됩니다.
    • 예컨대 만 12세 때 Tdap을 맞았다면, 약 10년 후(즉 22살 즈음)나 군 복무 시기에 Td(또는 Tdap)로 부스터를 맞게 됩니다.
    • 굳이 “성인이 되었으니 새롭게 Tdap을 맞아야 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10년 주기에 다시 한 번 Tdap으로 교체해도 좋습니다(특히 백일해 유행 방지 목적).

3) 군대에서 맞추는 파상풍 백신은 Td인가, Tdap인가?

  • 예전에는 주로 Td를 접종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Tdap으로 교체하여 접종하는 사례도 있습니다(부대별·시기별 정책 차이).
  • 만약 기존에 Tdap을 한 번도 맞은 적이 없이 군 입대 시기가 되면, Tdap을 우선 접종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4) 소아기 접종 기록이 없거나 확실치 않은 경우 왜 Tdap 1회 + Td 2회인가?

  • 7세 이상, 특히 성인에서는 DTaP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DTaP는 7세 미만 특화된 고함량 제형입니다.
  • 따라서 성인에서 미접종 기록이거나 어릴 때 받은 접종이 불명확할 때는
    • 우선 Tdap 1회로 백일해 항원을 확실히 포함시킨 뒤,
    • Td(또는 Tdap) 2회로 기초 3회 접종 스케줄을 완성하여(“Tdap → Td → Td” 또는 “Tdap → Tdap → Td”)
    • 이후 10년마다 **Td(또는 Tdap)**를 맞도록 권장합니다.
  • 즉, DTaP 5회가 아닌 이유는 성인에서 고함량 소아용 DTaP를 쓰지 않기 때문입니다.

정리하자면,

  • 11–12세에 권장되는 Tdap은 성인용 Tdap과 같으며, Childhood DTaP 5회+Tdap 1회 스케줄을 모두 마쳤다면 10년 주기로 Td(필요시 Tdap) 부스터만 맞으면 됩니다.
  • 군 입대 시기 백신은 예전에는 Td를 주로 했으나, 현재는 Tdap이 도입된 부대도 있습니다.
  • 기록이 없을 경우엔, 성인이 DTaP 대신 Tdap 1회 → Td 2회로 기초접종을 채우고, 이후 10년마다 Td(또는 Tdap)을 맞습니다.

추가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 질문해 주세요!

👍 2


의견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