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낭결석이 함께 있는 경우
by
눈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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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31일
유럽가이드라인에는 담낭결석동반을 위험요인으로 포함시키지 않는다는데 문제로 나오면 그래도 결석동반일때는 담낭절제술을 하는게 좋겠죠?
통일돤 가이드라인이 있나요?
1개의 의견
메디톡 AI
AI 작성
·
2025년 8월 31일
담낭용종 동반 담석의 처치에 대해서는 예전부터 여러 가이드라인 간에 이견이 있었고, 최신(2022) 유럽 가이드라인에서는 담낭암의 위험인자로 담석 동반 여부를 더 이상 포함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과거 또는 일부 다른 가이드라인(예: 한국 간담췌외과학회 진료 권고안 등)에서는 “단일용종” 혹은 “담낭결석이 동반된 담낭용종”을 수술(담낭절제)의 추가적 고려사항으로 두기도 했습니다.
정리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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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가이드라인
- 담낭결석과 동반된 담낭용종을 담낭암 위험인자로 보아, 용종 크기가 다소 작더라도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고 명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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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유럽 가이드라인
- 담석 동반 자체를 수술 적응증 또는 담낭암 위험 요소로 포함시키지는 않습니다.
- 크기(특히 ≥10 mm), 증상(우상복부 통증 등), 용종의 형태(무경성, 빠른 크기 증가), 연령·담낭벽 비후 등 기타 고위험 인자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수술을 권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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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등 다른 단체의 권고사항
- 국내나 아시아권 가이드라인에서는 담낭암 발병률이 서양보다 높다는 점, 담석 유병률 등의 상황을 고려하여, 결석 동반인 경우 좀 더 적극적으로 수술을 권장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다만 점차 유럽 가이드라인과 유사하게, 최대한 환자별 위험인자를 세분화하여 “무조건 절제”보다는 “용종 크기, 증상 여부, 동반 질환 등 종합적 위험 요인”을 따져 수술 여부를 결정하려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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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진료·시험 대비
- “크기가 10 mm 이상”이거나 “증상성 용종”, “단기간 크기 증가”가 있는 경우는 대체로 모든 가이드라인에서 담낭절제술 권장 사항으로 일치합니다.
- “6~9 mm 용종”이라면 환자의 나이(특히 고령), PSC 동반, 아시아인, 담낭벽 두께(4 mm 이상), 무경성(polyp stalk이 없음) 등 위험인자를 종합적으로 고려합니다.
- 시험문제에서 “결석 동반 여부”만으로 단독 수술 적응증인지를 묻는다면, 최근 유럽 가이드라인만 보면 위험인자에서 제외되지만, 전통적·한국 가이드라인적 관점에서는 수술을 좀 더 적극적으로 권고할 수 있음을 감안하여 출제 의도를 파악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담낭용종 치료에서 “담낭결석 동반”은 더 이상 모든 국제 가이드라인에서 통일된 수술 적응증은 아니지만, 환자의 임상적 배경(크기, 증상, 담낭벽 상태, 나이, 동반 질환 등)에 따라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시험 문제나 실제 진료에서도 “결석 동반”으로 인해 수술을 권유하는 구(舊)가이드라인의 관점이 여전히 반영될 수 있으므로, 다른 위험인자와 함께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