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문단에서 캡슐 내시경 시행해도 출혈부위 확인 불가 시
치료 필요/불필요 기준은 vital sign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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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하부위장관 출혈에서 캡슐 내시경을 시행하였을때, 출혈 부위 확인 불가 시 조치에 대해서 질문해주셨습니다.
우선 캡슐 내시경에서 출혈 부위를 확인 불가할 때의 치료 필요/불필요 기준은 vital sign이 아닙니다. 상하부 내시경을 시행하였는데 출혈 위치를 찾지 못하였고, 그리고 vital sign이 불안정하면 Resuscitation과 함께 Angiography를 시행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합니다(이전 개념서의 설명이 다소 오해의 소지가 있는 것 같아 수정하였습니다).
그렇다면 만약 환자의 상태(V/S)가 안정적이어서 캡슐 내시경을 시행했으나, 그래도 출혈 부위를 확인 불가할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2가지의 경우가 있습니다.
첫째는, 환자의 상태가 임상적으로 stable하다면 경과관찰을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이 stable하다는 기준에 대해서 해리슨과 내과 매뉴얼, 그리고 가이드라인을 찾아보았으나 명확한 기준을 찾지 못했습니다. 환자의 과거력이나 현재 출혈의 유무, 추가 검사의 필요성 등등의 여러가지 요인을 고려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둘째는, 추가 검사(상&하부 내시경 or 캡슐 내시경 반복, 소장 내시경, 혈관 조영술 등)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이 때, 추가 검사의 시행 기준으로 언급되어 있는 것이 수혈이 필요할 정도의 ongoing bleeding, 즉 임상적으로 의미있는 출혈이 지속되어 원인 규명이 필요할 때입니다. 이 외의 명확한 기준이 기술되어 있지는 않았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상&하부 위장관 내시경을 시행하였을 때 출혈 부위를 찾지못한 obscure GI bleeding에서는 캡슐 내시경을 시행하고(단, 대량 출혈 시 혈관 조영술), 그래도 출혈 부위를 찾지 못했을 때는 수혈이 필요한 출혈의 유무 등의 임상적인 상황에 따라 관찰을 할지, 아니면 추가적인 검사를 진행할지 결정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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