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CKD 로 인한 미네랄 및 골대사 이상이 전신적으로 나타나는 증후군
세가지 주요 양상 (하나 이상 해당하는 경우)
생화학적 이상: 칼슘(Ca), 인(P), 부갑상선 호르몬(PTH), 비타민 D 대사 이상
골대사 이상: 골 교체(Turnover), 무기질화(Mineralization), 골량(Volume), 선형 성장 또는 골 강도의 이상
혈관 외 석회화: 혈관 또는 기타 연조직의 석회화
병태생리
신장 기능 저하: 인(P) 배설 감소로 인한 혈청 인 수치 상승
FGF23 증가: 인 배설을 촉진하기 위해 골세포에서 FGF23 분비 증가 → 비타민 D 활성화 억제
칼슘 수치 저하: 활성 비타민 D(1,25(OH)2D) 합성 감소 → 장내 칼슘 흡수 저하
이차성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 저칼슘혈증, 고인산혈증, 활성 비타민 D 감소가 부갑상선을 자극하여 PTH 분비 증가
골질환 유발: 지속적인 PTH 상승이 골 흡수를 촉진하여 골밀도 저하 및 골질 변화 유발
혈관 석회화: 과도한 칼슘/인 축적 및 대사 불균형이 혈관 벽의 석회화 유도 (심혈관 위험 증가)
진단 및 모니터링
생화학적 검사 (G3a 단계부터 시작)
검사 항목: 혈청 칼슘, 인, PTH, 알칼리 인산분해효소(ALP)
빈도: G3a-G3b(6~12개월), G4(3~6개월), G5(1~3개월) 간격으로 측정
추세 관리: 단일 수치보다는 시간에 따른 수치 변화의 추세(Trend)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
골밀도 검사 (DXA)
골절 위험이 있는 G3a-G5D 환자에게 골밀도 측정 권고 (치료 방향 결정에 활용)
골생검 (Bone Biopsy)
원인 불명의 골절, 심한 골통, 난치성 고칼슘혈증 등이 있을 때 가장 정확한 진단법으로 고려
주요 골질환 (신성 골이영양증)
섬유성 골염 (Osteitis fibrosa cystica):
병태생리: 고교체성(High-turnover) 골질환. PTH 수치가 매우 높을 때 발생
특징: 부갑상선 호르몬의 과도한 자극으로 골세포 활성도가 급증하며, 뼈가 정상적인 조직 대신 섬유성 조직으로 대체되고 낭종(Cyst)이 형성될 수 있음. 뼈의 강도가 약해져 골절 위험이 높음
골연화증 (Osteomalacia):
병태생리: 무기질화 장애(Mineralization defect). 뼈의 유기질(Osteoid)에 칼슘과 인이 제대로 침착되지 못하는 상태
특징: 주로 비타민 D 결핍이나 알루미늄 독성(과거 인 결합제 사용 시 발생) 등으로 인해 발생함. 뼈의 석회화가 안 되어 뼈가 무르고 약해짐
무역동성 골질환 (Adynamic bone disease):
병태생리: 저교체성(Low-turnover) 골질환. 골세포의 활동(생성 및 흡수)이 거의 멈춘 상태
특징: 과도한 PTH 억제(비타민 D 과다 사용 등)나 고령, 당뇨 환자에게서 흔함. 뼈가 외부 자극에 적응하지 못하고 미세 골절 복구가 안 되어 오히려 부러지기 쉬운 상태가 됨
치료
목표 - PTH, Ca, P 수치를 정상 범위 내 유지, 혈관 석회화 예방이 핵심
가장 먼저 확인할 것: 혈청 인(P) 수치
인이 높으면 식이 제한을 강화하고 인 결합제를 시작함
**인결합제 (Phosphate binders)
Ca carbonate, Ca acetate: 음식물로 섭취되는 인의 흡수 억제 / 고칼슘혈증이 있거나 혈관 석회화가 진행된 경우 사용 제한
Sevelamer, lanthanum : Ca 농도를 올리지 않고 인 흡수 억제 가능 - 혈관석회화 감소 효과
모든 단계의 CKD 성인 환자에서는 칼슘 함유 인 결합제의 과도한 사용을 피할 것을 권고
두 번째 확인할 것: 혈청 칼슘(Ca) 수치
칼슘이 높으면 칼슘 함유 인 결합제와 활성 비타민 D 사용을 중단하거나 감량함
이 상황에서 PTH 조절이 필요하면 칼슘 유사제(Cinacalcet 등)로 전환함
세 번째 확인할 것: 부갑상선 호르몬(PTH) 수치 (정상 상한치의 2-9배 이내로 유지. 너무 낮은 경우 adynamic bone disease위험)
P와 Ca가 조절됨에도 PTH가 계속 높다면 활성 비타민 D 또는 칼슘 유사제를 병용함
Calcitriol (활성형 비타민 D): PTH합성을 억제 억제하나 고칼슘&고인혈증 유발 가능
Paricalcitol, Doxercalciferol: Calcitriol의 analoge로 고칼슘혈증 적게 유발
Calcimimetic agents(e.g. cinacalcet, etelcalcetide): 부갑상선 세포의 칼슘에 대한 민감도를 증가시켜 PTH 억제, 혈청 칼슘과 인 수치를 동시에 저하 (고칼슘혈증이 동반된 이차성 hyperPTH에 유리)
PTH가 너무 낮을 때(무역동성 골질환 위험): 활성 비타민 D와 칼슘 유사제 사용을 중단하여 PTH가 적절히 상승하도록 유도함
[1] Harrison 22e, pg.2390-2391
[2] KDIGO 2017 CKD-MBD 가이드라인
진단 및 유병률
남성 Hb <13.0 g/dL, 여성 Hb <12.0 g/dL(폐경 전 <11.5 g/dL)인 경우 빈혈로 진단
eGFR 감소에 따라 유병률이 급격히 증가하며, G5-A3 단계에서는 약 60%에 달함
병태생리
에리트로포이에틴(EPO) 결핍: 신장 기능 저하로 신장에서 생성되는 EPO 분비가 감소하여 적혈구 생성이 저하
철분 대사 이상: 만성 염증으로 인해 헵시딘(Hepcidin) 수치가 상승하며, 이로 인해 장내 철분 흡수 및 저장철의 이동이 차단됨(철분 이용 장애)
기타 요인: 적혈구 수명 단축, 비타민 B12 또는 엽산 결핍, 요독증으로 인한 골수 억제 등
3. 철분 결핍의 평가 및 교정
빈혈 치료의 첫 단계는 철분 상태를 평가하고 보충하는 것
평가 지표:
TSAT (철 포화도): 혈액 내 이동 가능한 철분 양
Ferritin (페리틴): 몸속에 저장된 철분 양
치료 목표:
TSAT >20% 및 Ferritin >100 ng/mL (비투석 환자)
TSAT >20% 및 Ferritin >200 ng/mL (투석 환자)
약제 선택
경구용 철분제: 비투석 환자나 초기 보충 시 고려
정맥주사(IV) 철분제: 투석 환자나 경구 약제에 반응이 없는 환자에게 권고
4. 적혈구 생성 자극제 (ESA) 및 HIF-PHI 치료: 철분이 충분함에도 Hb 수치가 목표에 도달하지 않을 때 고려
ESA (Erythropoiesis-Stimulating Agents):
종류: Epoetin alfa/beta, Darbepoetin alfa, Methoxy polyethylene glycol-epoetin beta (CERA)
목표 Hb: 대개 10.0~11.5 g/dL 사이를 유지 (13.0 g/dL 이상의 과도한 상승은 뇌졸중, 혈전 위험으로 피함)
HIF-PHI (HIF-Prolyl Hydroxylase Inhibitors):
종류: Roxadustat, Daprodustat, Vadadustat 등 (먹는 형태의 빈혈 치료제).
특징: 저산소 유도 인자(HIF)를 활성화하여 체내 EPO 생성을 유도하고 철분 이용률을 개선
장점: 경구 복용이 가능하며, 염증 상태(고페리틴)에서도 효과적일 수 있음
5. 치료의 원칙 및 순서
원인 파악: 영양 결핍(B12, 엽산), 출혈, 염증, 갑상선 기능 저하 등이 있는지 먼저 확인.
철분 보충 우선: ESA를 시작하기 전, 철분 수치(TSAT, Ferritin)를 먼저 정상화함.
ESA 또는 HIF-PHI 시작: Hb 수치가 10.0 g/dL 미만으로 떨어져 삶의 질 저하가 우려될 때 시작.
반응 모니터링:
용량 조절 시 Hb 상승 속도가 한 달에 1.0 g/dL를 초과하지 않도록 주의.
ESA 저항성: 고용량 ESA 사용에도 Hb 수치가 오르지 않는 경우 염증, 영양 결핍,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 등을 재평가
6. 수혈 (Red Blood Cell Transfusion)
가급적 피하는 것이 원칙 (이식 대기자의 경우 항체 형성 위험).
급성 출혈로 인한 혈역학적 불안정이나, 약물 치료로 조절되지 않는 심한 빈혈 증상이 있을 때만 제한적으로 시행
대사성 산증 (Metabolic Acidosis)
진단 및 유병률:
eGFR이 60 미만(G3a-G5)으로 감소함에 따라 유병률이 증가하며, 특히 G4-G5 단계에서 두드러짐
성인 기준 혈청 중탄산염(Bicarbonate) 수치가 22 mmol/l 미만인 경우 대사성 산증으로 간주
관리 지침:
혈청 중탄산염 수치가 18 mmol/l 미만인 성인 환자에게 산증 예방을 위한 약물 치료 또는 식이 개입 고려 권장
치료 시 혈청 중탄산염 수치가 정상 범위를 초과하지 않도록 모니터링해야 하며, 혈압 조절, 혈청 칼륨, 체액 상태에 미치는 부작용 주의
고칼륨혈증 (Hyperkalemia)
측정 및 인지:
일주기 변동, 계절적 요인, 혈청/혈장 샘플 차이, 약물 영향 등 칼륨 수치 측정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숙지해야 함
관리 지침:
약물 요법: 비응급 상황의 고칼륨혈증 관리를 위해 칼륨 교환 수지(Potassium exchange agents) 사용을 고려할 수 있음.
RAS 차단제(RASi): RASi 사용 중 발생하는 고칼륨혈증은 약물을 감량하거나 중단하기보다, 먼저 칼륨 수치를 낮추는 조치(식이, 이뇨제, 중탄산염, 칼륨 바인더 등)를 통해 관리하는 것을 권장
식이 조절: 고칼륨혈증 이력이 있거나 위험이 높은 G3-G5 환자에게 가공식품 등 생체 이용률이 높은 칼륨이 풍부한 음식의 섭취 제한을 개별화하여 교육
고요산혈증 (Hyperuricemia)
증상성 고요산혈증(통풍):
통풍 증상이 있는 CKD 환자에게는 요산 강하 치료(ULT) 권고
첫 통풍 발작 후, 특히 혈중 요산이 9 mg/dl 초과인 경우 치료 시작 고려
약제 선택 시 요산 배설 촉진제보다 잔틴 산화효소 억제제(알로퓨리놀, 페북소스타트 등) 우선 권장
급성 통풍 발작 시 NSAIDs보다는 저용량 콜히친 또는 스테로이드(경구/관절 내 주사) 사용 권장
무증상 고요산혈증:
단순히 CKD 진행을 늦추기 위한 목적으로 무증상 환자에게 요산 강하제를 사용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음
심혈관질환 (Cardiovascular Disease)
지질 관리:
50세 이상: eGFR 60 미만 환자에게 스타틴 또는 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 사용 권고 . eGFR 60 이상인 경우 스타틴 단독 사용 권고
18-49세: 당뇨, 관상동맥 질환, 뇌졸중 과거력 또는 10년 심혈관 위험 >10%인 경우 스타틴 사용 제안
항혈소판 요법:
2차 예방: 허혈성 심혈관 질환이 있는 환자에게 저용량 아스피린 권고
1차 예방: 출혈 위험과 이득을 개별 평가하여 신중히 결정
심방세동(AF):
뇌졸중 예방을 위해 와파린보다 비-비타민 K 길항제 경구 항응고제(NOAC) 사용을 우선 권고(G1-G4 단계)
NOAC 사용 시 eGFR에 따른 용량 조절이 필수적이며, G4-G5 단계에서는 각별한 주의 필요
[1] KDIGO guideline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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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초음파 (X) → 초음파 사진에서 PDA 소견을 어떻게 알 수 있나요?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