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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이식

기본 개념

신장 이식 개요

  • 적응증: ESRD환자 중 투석을 중단하고 생존율 및 삶의 질을 개선시키고 싶은 환자

  • 신장이식의 절대적 금기

    • 활동성 암

    • 활동성 감염이 잘 조절되지 않는 경우

    • 짧은 기대 수명

    • 약물오용, 조절되지 않는 정신질환, 상습적 의사 지시 불이행

    • 중증 심폐질환

    • 재건불가능한 말초혈관질환

  • 수술 전 검사: 혈액형 검사 및 조직적합성 검사

  • 세부 내용은 전공의 외과 > 신장이식 단원 참고


[1] Sabiston, 21e. pg. 628

신장이식 수술 방법

신장이식 수술 시 신정맥 → 신동맥 → 요관 순으로 문합한다.

  1. Doner Kidney의 신정맥 → Recipient 외장골정맥 (renal v. → ext. iliac v.)

  2. Doner Kidney의 신동맥 → Recipient 총장골동맥 혹은 외장골동맥 (renal a. → common or ext. iliac a.)

  3. Doner Kidney의 요관 → Recipient 방광 (ureter →bladder)

    Renal v은 왼쪽이 더 길기 때문에 왼쪽 신장을 우선적으로 이식한다. 신장이식 시에는 기존 신장을 제거하지 않고, 왼쪽 신장은 우측 장골와 (rt iliac fossa), 우측 신장은 좌측장골와 (lt iliac fossa)에 이식한다. (수여자는 최종적으로 3개의 신장을 가진다)

신장이식 후 합병증

  • 출혈

    • 갑작스러운 flank pain을 호소하면서 절개부위에 덩이가 촉지

    • 갑작스러운 hematocrit, hemoglobin 감소

    • 대부분 출혈 부위를 찾기 어려워 수술적 혈종 제거 필요

    • hyperacute rejection이 있을 경우 신장 부종 및 파열로 인한 출혈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를 감별하기 위한 조직검사가 권고됨


  • 정맥혈전

    • 매우 드문 합병증으로, 수술 후 1주 이내 발생

    • 갑작스럽게 혈뇨가 발생하거나 소변양이 감소

    • 도플러 초음파 → 동맥 혈류는 감소한 채로 유지되나 저항이 높게 나타나고, 정맥혈류가 소실

    • 대부분 이식신을 보존하기 어려우며, 이식신 제거가 필요


  • 동맥 혈전

    • 갑작스럽게 소변이 안나오거나, β2-microglobulin 수치가 감소하지 않는 경우

    • 도플러 초음파로 진단

    • 초음파에서 single renal artery가 확인
      : 신장은 warm-ischemia time에 취약하므로 대부분 이식신을 보존하지 못하고 이식신 제거가 필요

    • 초음파에서 polar artery가 존재하는 경우

      • segmental artery upper pole branch에만 혈전이 생긴 경우 나머지 신장의 보존이 가능할 수 있음

      • lower pole artery에 혈전이 발생하는 경우: 요관 허혈 및 괴사로 인한 요 누출 발생 가능


  • 동맥 협착

    • 대부분 후기에 발생

    • 무증상, 혈중 크레아티닌 수치가 점점 증가

    • 진단: CT, 초음파, MRI (초음파에서 renal artery velocity 300cm/sec 이상인 경우 진단)

    • 치료: balloon angioplasty


  • 비뇨기계 합병증

    • 요루 (ureter fistula)

      • renal a. ureter, 신장의 lower pole로 이뤄지는 삼각형은 golden triangle이라고 불리며, 공여자의 20%정도에서 이 부위에 lower pole renal artery 가 존재하는데(normal variant) 공여신장수술 시 이 혈관을 보존하는 것이 중요

      • lower pole renal artery는 요관에 혈류를 제공하는 주요 혈관으로 손상시 요관허혈 및 괴사를 유발 → ureter fistula 발생 가능

    • 요관 폐쇄/협착

      • 위치에 따라 percutaneous nephrostomy 등을 시행하거나, 요관 재문합을 고려

    • 요누출 (urine leak)

      • 수술 후 1주일 이내로 골반 통증, 이식부위 부종 발생, 혈중 크레아티닌 수치 상승

      • 진단: 신장 주위 fluid를 흡인하여 크레아티닌 수치 확인

      • 예방: 수술 시 DJ stent 삽입

  • Lymphocele

    • 수술 부위의 림프관 손상으로 인해 림프액 누출 발생

    • 대부분 무증상이나, iliac vein 압박으로 인한 다리 부종 및 크레아티닌 상승등이 발생할 수 있음

    • 증상이 있는 경우 수술적 처치 시행

    • 흡인은 감염위험이 높고 재발률이 높아 권고되지 않음

  • 감염

    • 이식 후 면역억제치료에 의해 감염이 흔하게 발생

    • CMV, EBV, BK virus 가 가장 흔한 바이러스 감염원으로, 수술 후 3개월 이내 흔히 발생

    • 이외에도 PJP 감염 발생 가능


[1] Sabiston, 21e. pg 634-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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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초음파 (X) → 초음파 사진에서 PDA 소견을 어떻게 알 수 있나요?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