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관암, 췌장암 등의 Unresectable의 기준이 공통적으로 혈관 침범 범위인거 같은데 맞나요?
by삼파장·약 4시간 전
궁금합니다
1개의 의견
메디톡 AIAI 작성·약 4시간 전
네, 맞습니다. 질문하신 대로 췌장암과 담관암 모두 주위 중요 혈관의 침범 범위와 수술적 재건(reconstruction) 가능성이 절제 가능 여부(Resectability)를 결정하는 가장 핵심적이고 공통적인 기준입니다.
표준 외과학·내과학 교과서와 현행 NCCN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두 암종의 병기 및 절제 가능성을 평가할 때 원격 전이가 없다면 CT 및 MRI를 통해 종양과 혈관이 맞닿은 각도(180도 기준) 및 정맥 재건 가능성을 최우선으로 평가합니다.
1. 공통적인 혈관 침범 기준
- 동맥 침범: 종양이 상장간막동맥(SMA), 복강동맥(Celiac axis), 간동맥 등 주요 동맥의 원주를 180도(50%) 초과하여 둘러싸는 경우(Encasement), 일반적으로 수술적 절제가 불가능한 국소진행성(Locally advanced / Unresectable)으로 분류합니다.
- 정맥 침범: 상장간막정맥(SMV)이나 간문맥(PV)에 종양 침윤이나 폐색이 심하여 수술적으로 온전하게 혈관을 재건할 수 없는 경우 절제 불가로 판단합니다.
2. 각 암종별 적용
- 췌장암: NCCN 가이드라인에 따라 위에서 설명한 동맥의 180도 초과 침범이나 정맥의 재건 불가능성이 국소진행성(절제 불가)을 판정하는 명확한 기준이 됩니다.
- 담관암:
- 원위부 담관암(dCCA): 췌장 두부와 해부학적 위치가 매우 인접하여 췌장암과 동일하게 췌십이지장절제술을 시행하므로, 췌장암의 혈관 침범 기준(180도 초과 침범)을 준용하여 평가합니다.
- 간문부 담관암(pCCA): 주간문맥의 완전 포위나 양측 간엽 동맥 침범 등 재건이 불가능한 주요 혈관 침범 유무가 수술의 주된 금기 기준이 됩니다.
다만 담관암(특히 간문부 담관암)의 경우 혈관 침범 요인 외에도, 양측 2차 담도 합류부까지 광범위하게 침범했거나, 간을 절제한 뒤 남게 될 잔존 간 용적(Future Liver Remnant, FLR)이 30~50% 미만으로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역시 수술 불가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독립적 기준이 된다는 점을 함께 기억해 두시면 좋습니다.
근거
- NCCN Clinical Practice Guidelines in Oncology: Pancreatic Adenocarcinoma (Version 2.2025) https://www.nccn.org/professionals/physician_gls/pdf/pancreatic.pdf
- Sabiston Textbook of Surgery (22e) p.1820-1857, p.2021-2036
- Harrison's Principles of Internal Medicine (22e) p.702-713, p.714-718
- Radiologic Evaluation and Structured Reporting Form for Extrahepatic Bile Duct Cancer: 2019 Consensus Recommendations from the Korean Society of Abdominal Radiology (2021)
- Preoperative Imaging Assessment and Staging of Perihilar Cholangiocarcinoma: Tips and Pitfalls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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