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지에는 없지만..
microcalcification이 있기 때문에 확대촬영술이 선지에 있었다면 답으로 선택해야할까요?
1개의 의견
아닙니다. 선지에 확대촬영술이 있었더라도 정답은 여전히 '경과관찰'입니다.
질문자님께서는 문제의 병변을 미세석회화(microcalcification)로 생각하셨으나, 문제에 제시된 "large rod-like appearance"는 미세석회화가 아니라 크기가 큰 거대석회화(macrocalcification)입니다.
유방촬영술에서 석회화 소견이 있을 때 추가 검사(확대촬영술) 여부는 석회화의 크기와 형태에 따라 다릅니다.
1. 양성 거대석회화 (Macrocalcification)
문제의 사진처럼 유관 내 분비물이 쌓여 두껍게 형성된 'large rod-like' 석회화는 대개 크기가 1mm 이상이며, 유방영상보고자료체계(ACR BI-RADS 5판) 기준 전형적인 양성(Typically Benign, 범주 2) 소견으로 분류됩니다. 악성 가능성이 본질적으로 0%이기 때문에 형태를 더 자세히 보기 위한 확대촬영술이나 조직검사 등 추가 평가는 필요하지 않으며, 일상적인 정기 검진(경과관찰)만 시행합니다.
2. 미세석회화 (Microcalcification)
확대촬영술(magnification view)이 필요한 경우는 크기가 0.5mm 미만인 미세석회화가 발견되었을 때입니다. 선별 유방촬영술에서 미세석회화가 보이거나 악성이 의심되는 소견이 있어 양성/악성 여부 판정이 보류된 상태(BI-RADS 범주 0)라면, 석회화의 미세한 성상(morphology)과 분포(distribution)를 세밀하게 감별하기 위해 진단적 목적의 확대촬영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요약하자면,
해당 문제의 병변은 추가적인 감별이 필요한 '미세석회화'가 아니라 이미 진단이 끝난 '전형적인 양성 석회화'입니다. 따라서 확대촬영술의 적응증이 되지 않으며, 교과서 및 가이드라인 원칙에 따라 추가 검사 없이 경과관찰을 하는 것이 올바른 처치입니다.
근거
- Benign Breast Calcifications (StatPearls, 2022)
- Sabiston Textbook of Surgery (22e) 1378
- 외과학 (3e) 840, 846-847
의견 남기기
선택하면 작성할 댓글에 대해 AI가 추가 설명을 덧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