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순차치료는 권고 안되지 않나요
이제 소아에서 순차치료 권고 안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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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질문자님 말씀이 맞습니다. 최신 가이드라인에서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 pylori) 제균 시 순차치료(Sequential therapy)가 경험적 치료 권고에서 제외되었습니다.
과거에는 클래리트로마이신(Clarithromycin) 내성을 극복하기 위한 경험적 1차 치료의 대안으로 10일 순차치료가 권고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항생제 내성이 증가하면서 제균율이 떨어짐에 따라, 최신 지침들은 항생제 감수성 검사에 기반한 맞춤 치료(Tailored therapy) 중심으로 재편되었으며 순차치료는 배제하는 추세입니다.
1. 국제 소아 가이드라인 (ESPGHAN/NASPGHAN 2016/2017)
과거 2011년 판에서는 순차치료가 대안으로 포함되어 있었으나, 최신 개정판에서는 1차 치료 시 항생제 감수성 검사에 따른 14일 맞춤 치료를 최우선으로 권고합니다. 만약 감수성 검사를 할 수 없는 경우 14일 고용량 3제 요법이나 비스무트 기반 4제 요법을 권고하며, 순차치료는 경험적 1차 치료 권고에서 제외되었습니다.
2. 국내 임상진료지침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2025 개정안)
국내 지침에서도 2020년까지는 1차 치료 옵션 중 하나로 10일 순차치료가 있었으나, 2025년에 발표된 가장 최근 개정안에서는 순차치료가 공식적으로 권고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첨부된 개념서와 문제 해설에 서술된 '초기 5일 PPI+Amoxicillin → 후기 5일 PPI+Clarithromycin+Metronidazole' 요법은 과거 기준의 순차치료 구성으로는 맞는 설명입니다. 하지만 현행 기준으로는 더 이상 권고되지 않는 과거의 요법이므로, 임상 기준이나 최신 지침을 묻는 것이라면 질문자님이 알고 계신 내용이 정확합니다.
(참고로, 국내 '소아청소년' 전용으로 개정된 지침 원문에서 순차치료의 명시적 배제 문구는 원문 검색으로 확인하지 못했으나, 국제 소아 지침과 국내 전체 진료지침 모두에서 순차치료가 권고 배제된 흐름과 일치합니다.)
근거
- Joint ESPGHAN/NASPGHAN Guidelines for the Management of Helicobacter pylori in Children and Adolescents (Update 2016)
- 한국인에서 근거 기반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진단 및 치료 임상진료지침 (2025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개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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