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성산증일때 초기 1시간동안 NS?
NS가 아니라 Ringer’s lactate 투여해야하는 것 아닌가요?
1개의 의견
문제의 정답인 0.9% 생리식염수는 올바른 1차 치료제가 맞습니다. 하지만 질문자님이 말씀하신 젖산 링거액(Ringer's lactate) 역시 동등한 1차 수액으로 권장되므로 매우 타당한 접근입니다.
국제 소아청소년 당뇨병 학회(ISPAD)의 2022년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소아 당뇨병 케톤산증(DKA) 환자의 초기 수액(Bolus)으로 0.9% 생리식염수(NS) 또는 젖산 링거액과 같은 균형 수액(Balanced salt solution)을 투여하도록 동일한 위계로 권고하고 있습니다.
질문자님께서 대사성 산증을 이유로 젖산 링거액을 떠올리신 것은 학술적으로 정확한 방향입니다. 교과서인 해리슨(Harrison's) 내과학 최신판(22판)과 현행 가이드라인은 모두 대량의 0.9% 생리식염수를 투여할 경우 다량의 염소(Cl⁻) 부하로 인해 '고염소혈증성 산증(hyperchloremic acidosis)'이 유발되어 기존의 산증 악화 및 회복 지연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따라서 이를 방지하고 DKA를 더 빠르게 호전시키기 위해 젖산 링거액을 사용하는 것이 임상적인 이점이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두 수액 모두 DKA 초기에 투여할 수 있는 표준 1차 치료입니다. 해당 문제의 선택지에는 젖산 링거액이 없으므로 0.9% 생리식염수가 최우선 정답이 되며, 첨부해주신 개념서의 표에도 "0~1시간 10~20mL/kg 정주 (0.9% NaCl 또는 lactated Ringer 용액)"으로 두 가지 옵션이 정확하게 모두 명시되어 있습니다.
근거
- ISPAD Clinical Practice Consensus Guidelines 2022: Diabetic ketoacidosis and hyperglycemic hyperosmolar state (https://doi.org/10.1111/pedi.13406)
- Harrison's Principles of Internal Medicine (22e) p.409-419, p.3248-3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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