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경우 아스피린은 유지? 면 정답이 2번이 될수있나요?
해설에 다음과 같이 나와있는데 아스피린과 P2Y12를 병용하는 사람만 아스피린은 유지해볼 수 있는건가요?
수술 시 중단하는 약물
항혈소판제: 고전적으로는 수술 7-10일전부터 중단 → 출혈 위험과 스텐트 혈전증 위험을 비교 평가
대부분의 경우 Aspirin은 유지하며 P2Y12 억제제만 중단
1개의 의견
네, 질문하신 내용이 정확히 맞습니다. 관상동맥 스텐트 시술 등을 받아 이중항혈소판요법을 하는 고위험군에서 주로 아스피린을 유지하며, 스텐트 이력 없이 단순 예방 목적으로 복용하는 환자는 수술 전 아스피린을 중단하는 것이 현행 표준 지침입니다.
1. 수술 전 아스피린 유지 및 중단 원칙
최신 학회 가이드라인과 내·외과 교과서는 관상동맥 스텐트(PCI) 시술 병력 유무에 따라 수술 전 아스피린 관리 지침을 명확히 구분하고 있습니다.
- 관상동맥 스텐트 시술 병력이 있는 환자 (이중항혈소판요법 복용자):
비심장 수술을 위해 P2Y12 억제제를 부득이하게 중단하더라도, 치명적인 출혈 위험이 있는 수술을 제외하고는 스텐트 혈전증을 예방하기 위해 수술 전후로 아스피린을 지속 유지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 스텐트 시술 병력이 없는 환자 (1차 예방 목적 등):
과거에는 비심장 수술 시 심혈관 보호를 위해 아스피린을 유지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대규모 임상시험(POISE-2) 결과 아스피린 유지가 허혈성 사건을 줄이지 못하고 오히려 주요 출혈 위험만 유의하게 높인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에 따라 2022 ESC 비심장수술 가이드라인은 스텐트 병력이 없는 환자가 수술을 받을 경우 아스피린 복용을 중단하도록 권고합니다. 출혈 위험이 허혈 위험보다 크면 최소 3일 전, 척추·신경외과·안과 등 출혈 위험이 매우 높은 수술의 경우 최소 7일 전 중단을 권고합니다.
2. 문제 사례 적용
문제에 제시된 고혈압 환자는 관상동맥 스텐트 삽입 병력에 대한 언급이 없으므로, 단순 심혈관 질환 예방 목적으로 아스피린을 복용 중인 1차 예방 환자로 분류됩니다. 위암으로 인한 전신마취 하 위 절제술은 주요 수술로서 출혈 위험이 있으므로, 수술 7일 전에 아스피린 복용을 중단하는 것이 수술 전 처치 원칙에 부합합니다. 따라서 선택지 1번이 정답이 됩니다.
3. 개념서 서술에 대한 확인
질문자님께서 지적하신 대로, 첨부된 개념서에 "대부분의 경우 Aspirin은 유지하며 P2Y12 억제제만 중단"이라고 서술된 부분은 관상동맥 스텐트 시술을 받은 특정 고위험군 환자들의 지침을 일반 환자에게 부적절하게 일반화한 서술입니다.
현행 진료 지침상 스텐트 이력이 없는 일반적인 예방 목적의 환자에게는 아스피린 중단이 권고되므로 해당 서술은 현행 기준과 맞지 않으며, 문제 해설지에 적힌 대로 수술 7일 전 중단으로 이해하시는 것이 정확합니다.
근거
- 2022 ESC Guidelines on cardiovascular assessment and management of patients undergoing non-cardiac surgery (https://academic.oup.com/eurheartj/article/43/39/3826/6675076)
- Harrison's Principles of Internal Medicine (22e) Ch. 492
- Sabiston Textbook of Surgery (22e) Ch. 1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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