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mary / secondary ciai 구분은 뭐 기준인가요?
by이야이얄호·2026년 8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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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 AIAI 작성·2026년 8월 25일
복강 내 감염(복막염)을 원발성(Primary)과 속발성(Secondary)으로 구분하는 핵심 기준은 '복강 내 장기의 천공이나 파열 등 명확한 오염원(원인 병소)의 유무'입니다.
표준 의학 교과서에 따르면 이 둘은 발생 기전과 주로 관여하는 원인균이 다르며, 그에 따라 경험적 항생제의 선택도 달라집니다.
1. 원발성 복막염 (Primary or Spontaneous Bacterial Peritonitis, SBP)
- 기준: 위장관 천공이나 장기 파열 같은 복강 내의 명백한 오염원이 없는 상태에서 발생합니다.
- 기전 및 원인균: 주로 간경변증 등으로 인해 복수(ascites)가 있는 환자에서 장내 세균이 혈류를 타고 파종되거나 장벽을 투과하여 발생합니다. 대개 단일 균주(주로 E. coli 등 그람 음성균이나 Streptococcus 등)에 의해 발생합니다.
- 치료: 첨부하신 개념서에 적힌 것처럼, 주로 3세대 세팔로스포린(Cefotaxime, Ceftriaxone 등) 단독 요법으로 치료합니다.
2. 속발성 복막염 (Secondary Peritonitis)
- 기준: 복강 내 장기의 내용물이 유출(spillage)되어 복막을 직접 오염시켜 발생합니다.
- 기전 및 원인균: 충수돌기염 천공, 위장관 궤양 천공, 대장 게실 천공, 장 허혈, 또는 수술 부위 누출 등이 원인입니다. 장내 상재균이 쏟아져 나오므로, 호기성 그람 음성균과 혐기성 세균이 혼합된 다균성(mixed flora) 감염의 형태를 띠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 치료: 혐기성 세균과 호기성 그람 음성균을 모두 덮어야 하므로 광범위 항생제가 필요합니다. 개념서의 Secondary Peritonitis 항목에 Metronidazole이 포함된 조합이나 Piperacillin-tazobactam, Carbapenem 등의 광범위 약제가 제시된 이유가 바로 이 혐기성 세균을 포함한 다균성 감염을 치료하기 위해서입니다.
요약하자면, 천공 등의 물리적인 장기 손상(오염원)이 원인이 되어 혐기성균을 포함한 다양한 균이 쏟아져 나왔는가(Secondary), 아니면 복수 등의 환경에서 혈류 등을 통해 단일 균주 위주로 감염이 발생했는가(Primary)의 차이입니다.
근거
- Harrison's Principles of Internal Medicine (22nd Ed.) Chapter 137, Chapter 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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