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 isotonic saline은 같이 주지 않는걸까요?

by생라면은신라면·2026년 8월 23일

Prerenal AKI을 감별하려면 saline도 같이 주는 것은 안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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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 AIAI 작성·2026년 8월 23일

간경변증에 동반된 급성 신손상(AKI) 환자에서 신전성 AKI와 간신 증후군(HRS)을 감별하기 위한 수액으로 생리식염수(Saline)는 원칙적으로 사용하지 않으며, 알부민(Albumin) 투여가 현행 표준 지침입니다.

생리식염수를 주지 않고 알부민을 사용하는 이유는 간경변증 환자 특유의 병태생리 때문입니다.

1. 생리식염수 투여 시 복수 및 폐부종 악화 위험
간경변 복수 환자는 혈관이 확장되어 혈관 내 '유효 혈장량'은 부족하지만, 체내 총 수분과 나트륨은 과잉 상태(total-body volume overload)로 복수나 부종의 형태로 축적되어 있습니다. 이때 생리식염수와 같은 결정질액(Crystalloid)을 다량 투여하게 되면, 수분이 혈관 안에 머물지 못하고 혈관 밖으로 빠져나가 복수를 더욱 악화시키거나 폐부종(pulmonary compromise)을 유발할 위험이 큽니다.

2. 알부민의 유효 혈장량 보충 효과
반면 알부민은 교질 삼투압을 높여 혈관 밖의 수분을 혈관 안으로 끌어당기므로, 복수를 악화시키지 않고 혈관 내 유효 혈장량을 효과적으로 확충할 수 있습니다. 덧붙여 알부민은 간경변 병태생리에 유익한 항염증 및 내피세포 안정화 작용도 가지고 있습니다.

현행 가이드라인 및 교과서 기준
이러한 이유로 미국간학회(AASLD 2021)와 유럽간학회(EASL 2018) 가이드라인 및 내과학 교과서(Harrison 22판)는 체액 고갈에 의한 신전성 AKI와 HRS-AKI를 감별하는 진단 기준으로 "이뇨제를 중단하고 알부민(1g/kg/day, 최대 100g)을 48시간 동안 정맥 투여하여 신기능이 호전되는지 평가"하도록 명시하고 있습니다. 구토나 설사, 심한 위장관 출혈 등 명백한 체액 상실 원인이 있는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생리식염수 등의 결정질액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질문자님께서 보신 개념서와 해설의 "이뇨제를 중단하고, 알부민을 주입하여 혈관 내 유효 용적을 확충해 보는 것"이라는 서술은 현행 표준 지침에 정확하게 부합하는 올바른 내용입니다.

근거

  • EASL Clinical Practice Guidelines for the management of patients with decompensated cirrhosis (2018). https://doi.org/10.1016/j.jhep.2018.03.024
  • AASLD Practice Guidance: Diagnosis, Evaluation, and Management of Ascites, Spontaneous Bacterial Peritonitis and Hepatorenal Syndrome (2021). https://doi.org/10.1002/hep.31884
  • Harrison's Principles of Internal Medicine (22e) p.2415-2427, 2751-2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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