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전자간증

by오심있는도토리·2026년 8월 14일

문제에서 160/90에 요단백3+만 있는 산모도 중증 전자간증이니 34주에 분만이 답일까요?

해당 환자에서 치료로 MgSO4와 유도분만 중에서는 뭐가 답일까요?


1개의 의견

메디톡 AIAI 작성·2026년 8월 14일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혈압이 160/90 mmHg라면 수축기 혈압 기준(160 이상)을 충족하므로 중증 전자간증이 맞습니다. 따라서 34주 산모에게는 지연 없는 분만이 원칙입니다. 황산마그네슘(MgSO4)과 유도분만은 양자택일의 문제가 아니라 목적이 서로 달라 병행해야 하는 치료입니다.

1. 중증 전자간증 진단 (160/90의 중증 여부)
네, 중증이 맞습니다. ACOG(미국산부인과학회) 2020 가이드라인과 교과서에 따르면, 수축기 혈압 ≥ 160 mmHg 또는 이완기 혈압 ≥ 110 mmHg 중 하나만 만족해도 '중증 특징을 동반한 전자간증(preeclampsia with severe features)'으로 진단합니다.
과거에는 대량의 단백뇨(예: 3+ 이상)도 중증 기준으로 쓰였으나, 현재는 단백뇨의 양 자체가 중증도 분류 기준에서 완전히 제외되었습니다. 질문하신 환자는 요단백 양과 무관하게 수축기 혈압이 160에 도달했으므로 중증 기준에 정확히 부합합니다. (보시는 개념서에도 단백뇨 기준은 빠져 있고, 수축기 혈압 160 이상을 중증 진단 기준으로 현행 지침에 맞게 잘 제시하고 있습니다.)

2. 34주 산모에서 MgSO4와 유도분만 중 정답을 고르는 기준
임상적으로는 중증 전자간증 산모에게 발작 예방을 위해 MgSO4를 투여하면서 질환을 종결짓기 위해 유도분만을 시행하는 것이 올바른 치료 위계입니다. 시험 문제에서는 묻는 핵심(발문)에 따라 정답을 구분하셔야 합니다.

  • 분만 (유도분만 등): 전자간증의 궁극적인 치료(definitive treatment)입니다. 가이드라인은 34 0/7주 이상에서 중증 특징을 동반한 전자간증이 진단되면 임신 연장의 이득이 없으므로 산모 안정화 후 즉각적인 분만을 권고합니다. 만약 문제에서 '근본적인 치료', '최종적인 치료', 혹은 '현재 주수(34주)를 근거로 결정해야 할 다음 단계 처치(임신 종결 여부)'를 묻는다면 분만이 정답입니다.
  • 황산마그네슘(MgSO4): 자간증(경련) 발생을 막기 위한 예방적 약물 치료입니다. 가이드라인에서는 중증 전자간증 산모에게 경련 예방 목적으로 MgSO4를 투여하도록 강력히 권고합니다. 만약 문제에서 '경련 예방을 위한 일차적 의학적 처치'나 '분만에 앞서 가장 먼저 투여해야 할 약물'을 묻는다면 MgSO4가 정답입니다.

결론적으로, 34주에 도달한 중증 전자간증 산모이므로 즉각적인 분만(유도분만)을 결정하는 것이 맞으며, 이 과정에서 경련 예방을 위해 MgSO4를 병행 투여하게 됩니다.

근거

  • Gestational Hypertension and Preeclampsia: ACOG Practice Bulletin, Number 222 (2020) - DOI: 10.1097/AOG.0000000000003891
  • Harrison's Principles of Internal Medicine (22e) 491장 Medical Disorders During Pregnancy 및 329장 Thrombotic Renovascular Disor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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