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통풍 발작에서 Prednisolone을 투여할 때, 관절강 내와 전신 투여 방식을 가르는 건 무엇인가요?

by민돌이·2026년 8월 3일

어떤 때에 Prednisolone을 전신으로 주는지, 관절강 내로 주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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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 AIAI 작성·2026년 8월 3일

급성 통풍 발작에서 스테로이드의 투여 경로(관절강 내 주사 vs 전신 투여)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임상적 기준은 염증이 침범한 관절의 개수입니다.

  • 관절강 내 국소 투여 (Intra-articular injection): 단일 관절(monoarticular)이나 소수의 관절에만 발작이 발생했을 때 우선적으로 고려됩니다. 약물이 국소적으로 작용하므로 전신 부작용이 적어, 만성 신장 질환 등의 동반 질환으로 인해 NSAIDs나 콜히친 사용이 제한되는 환자에게 최적의 선택이 됩니다.
  • 전신 투여 (경구 복용, 근육 주사): 여러 관절에 염증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는 다관절(polyarticular) 통풍이거나, 관절강 내 주사를 시행하기 어려운 위치의 관절일 때 주로 사용됩니다.

2017년 영국 류마티스학회(BSR) 가이드라인은 동반 질환이 있는 급성 단관절 통풍 환자에서 '관절강 내 스테로이드 주사'를 최우선 치료(treatment of choice)로 명시하고 있습니다. 전신 스테로이드 투여는 관절강 내 주사가 어렵거나 다관절 발작이 있을 때 적합한 대안으로 권고합니다. 2016년 유럽 류마티스학회(EULAR) 지침 역시 침범된 관절의 수와 종류를 약제 및 투여 경로 선택의 주요 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

해리슨 내과학 최신판(22판) 교과서에서도 단일 또는 소수 관절 침범 시에는 관절강 내 투여를, 다관절 침범 시에는 전신 투여를 효과적인 방법으로 명확히 구분하여 서술합니다. (단, 2020년 미국 류마티스학회(ACR) 가이드라인에서는 관절 수에 따라 투여 경로를 엄격히 분리하지 않고, 경구·관절강 내·근육 내 투여 모두를 1차 치료로 강하게 권고하고 있습니다.)

※ 첨부된 문제 해설에 대한 참고 사항
제공해주신 문제 해설에서는 만성 신부전이 있는 환자의 단관절(왼쪽 발목 1곳) 발작에 대해 "전신 스테로이드가 가장 적절한 선택"이라고 단정하여 서술하고 있습니다. 보기 중에 관절강 내 투여가 없으므로 프레드니솔론(전신 투여)을 고르는 것이 문제 풀이 상의 정답은 맞습니다.
하지만 가이드라인과 교과서 원칙에 비추어 볼 때, 이처럼 전신 부작용을 피해야 하는 단관절 침범 환자에게 실제 임상에서 가장 우선시되는 최적의 치료는 관절강 내 스테로이드 주사입니다. 관절강 내 투여 가능성을 배제하고 전신 스테로이드만을 최적이라고 설명한 해설은 '침범 관절의 수'라는 투여 경로 선택의 세부 기준을 누락한 한계가 있으므로 학습 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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