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중구감소성 발열에서 Septic shock이면 Vancomycin과 Aminoglycoside 둘다 추가하나요?
이론 내용에 의하면
4. Vancomycin (Glycopeptide) 추가 적응증
초기 요법에 루틴으로 포함하지 않음. 다음 경우에만 추가:
혈역학적 불안정 (패혈증 쇼크)
병합 요법 (Dual therapy): 쇼크 등 불안정할 때 Aminoglycoside 등 추가 고려
와 같이 언급되어 있어서 경험적 항생제에 Aminoglycoside를 추가해야 할 상황이면 당연히 Vancomycin도 같이 추가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1개의 의견
네, 맞습니다. 호중구감소성 발열 환자에게 패혈증 쇼크 등 혈역학적 불안정이 발생했다면, 초기 경험적 항생제로 기본 항녹농균 베타락탐제에 Vancomycin과 Aminoglycoside를 모두 추가하는 것이 현행 가이드라인과 교과서의 공통된 지침입니다.
호중구감소성 발열의 기본 치료는 항녹농균 베타락탐계 단독 요법(Monotherapy)이지만, 패혈증 쇼크처럼 임상적으로 극히 불안정한 상태에서는 원인균이 밝혀지기 전까지 항균 범위를 최대한 넓혀야 합니다.
- Vancomycin: 묻혀 있을 수 있는 내성 그람양성균(MRSA 등)을 커버하기 위해 추가합니다. 혈역학적 불안정은 Vancomycin 추가를 요구하는 명백한 적응증입니다.
- Aminoglycoside: 다제내성 그람음성균(녹농균 포함)에 대한 커버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존 항녹농균 베타락탐과 병합하여 투여합니다.
실제로 내과 교과서인 해리슨(Harrison's) 22판에서도 패혈증 쇼크가 의심되거나 확인된 환자의 초기 요법 예시로 "Vancomycin, Meropenem, 그리고 가능하면 Aminoglycoside(vancomycin, meropenem, and possibly an aminoglycoside)"의 3제 병합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다만 Aminoglycoside는 신독성 우려가 있으므로 신기능 부전 환자에서는 가급적 피해야 한다는 조건이 함께 붙습니다.
따라서 질문하신 것처럼 패혈증 쇼크 상태는 Vancomycin 추가 적응증(혈역학적 불안정)과 Aminoglycoside 병합 요법 적응증(쇼크 등 불안정)을 동시에 만족하므로, 두 약제를 모두 추가하여 투여하는 것이 맞습니다. 질문자님이 확인하신 개념서의 서술도 이러한 표준 지침을 정확히 따르고 있습니다.
근거
- Clinical Practice Guideline for the Use of Antimicrobial Agents in Neutropenic Patients with Cancer (IDSA 2010) https://doi.org/10.1093/cid/cir073
- NCCN Clinical Practice Guidelines in Oncology: Prevention and Treatment of Cancer-Related Infections (Version 1.2024)
- Harrison's Principles of Internal Medicine (22e) Chapter 79, Chapter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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