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tysma 손상 없으면 CT도 안찍나요?

by말하는감자·2026년 7월 7일

deep injury가 아니라면 CT도 안찍나요?

어떤 처치를 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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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 AIAI 작성·2026년 7월 7일

넓은목근(Platysma)의 관통 여부는 심부 손상 가능성을 판단하는 핵심 기준이 되므로, 손상이 없다면 CT 등의 추가 영상 검사는 필요하지 않으며 단순 상처 소독 및 봉합(일차 유합) 후 경과를 관찰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경부 외상 평가 시 넓은목근(Platysma)을 기준으로 삼는 이유와 그에 따른 처치 흐름을 상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1. 넓은목근(Platysma)이 절대적 기준이 되는 이유

넓은목근은 목의 피하조직 바로 아래에 위치하여 턱뼈(Mandible)부터 상부 흉곽(Upper thoracic region)까지 덮고 있는 아주 얇은 표재성 근육입니다.
목의 주요 생명 유지 구조물(경동맥, 내경정맥, 기도, 식도 등)은 모두 이 넓은목근보다 깊은 곳(Deep space)에 위치합니다. 따라서 칼이나 뾰족한 물체에 찔렸더라도 넓은목근이 온전하다면, 이는 단순한 '피부 및 피하조직의 얕은 열상(Superficial laceration)'으로 간주하며 생명에 지장을 주는 심부 구조물 손상이 없음을 임상적으로 확신할 수 있습니다.

2. 넓은목근 관통 여부에 따른 처치 (알고리즘)

① 넓은목근 손상이 없는 경우 (질문하신 상황)

  • 진단: 비관통성/표재성 경부 손상
  • 영상 검사: 불필요 (CT 찍지 않음)
  • 처치: 국소 마취 후 상처 세척(Irrigation), 소독 및 단순 봉합(Primary closure), 파상풍 예방접종 확인 후 귀가 또는 단순 경과 관찰.

② 넓은목근 손상이 있는 경우 (관통성 경부 손상, Penetrating Neck Trauma)
넓은목근이 뚫렸다면 비로소 '관통성 경부 손상'으로 정의하며, 이때부터는 심부 구조물 손상 가능성을 열어두고 환자의 상태에 따라 처치가 나뉩니다.

  • Hard signs(확실한 징후)가 있는 경우: (활동성 출혈, 기도 폐쇄, 쇼크, 확장되는 혈종 등)
    • 처치: CT 검사로 시간을 지체하지 않고 즉시 응급 경부 탐색술(수술)을 시행합니다. (첨부하신 문제의 상황)
  • Hard signs가 없고 혈역학적으로 안정적인 경우:
    • 처치: 이때 비로소 혈관이나 기도, 식도의 숨은 손상을 찾기 위해 경부 CT 혈관조영술(CTA neck) 등의 영상 검사를 시행합니다.

💡 요약 및 질문자님을 위한 팁

의학적으로 경부 외상에서 "CT를 찍지 않는 경우"는 완전히 상반된 다음 두 가지 상황입니다.

  1. 너무 얕아서 (넓은목근 손상 없음): 다친 곳이 없으므로 검사할 필요가 없어서 안 찍음.
  2. 너무 위급해서 (넓은목근 손상 + Hard sign 있음): 당장 수술방에서 목을 열고 지혈/기도 확보를 해야 하므로 CT 기계에 들어갈 시간이 없어서 안 찍음.

첨부하신 문제의 환자는 넓은목근이 손상되었고 '지속적인 출혈(Hard sign)'이라는 초응급 상황이 동반되었기 때문에 CT를 생략하고 '5. 응급 수술'로 직행한 것입니다. 만약 이 환자가 넓은목근은 뚫렸으나 출혈이나 호흡 곤란 없이 멀쩡했다면(안정적), 수술 전 CTA(CT 혈관조영술)를 찍는 것이 올바른 순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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