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비동염

by블루핸즈·2026년 7월 6일

위 환자는 부비동염에 의한 UACS인데 치료는 항생제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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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 AIAI 작성·2026년 7월 6일

질문하신 환자의 경우 발열 등 급성 세균성 감염을 시사하는 소견이 없고 증상이 2개월(8주)이나 지속된 만성 상태이므로, 항생제가 아닌 만성 염증 조절 목적의 비강내 글루코코티코이드와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적절합니다. 또한, 제시된 선택지 중 항생제가 없으므로 UACS의 1차 경험적 치료제인 5번이 정답이 됩니다.

이에 대한 상세한 근거와 해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왜 항생제가 아닌가요? (급성 세균성 감염 vs 만성 염증) 첨부된 개념서에 '세균성 부비동염'의 경우 항생제를 쓴다고 명시되어 있어 의문이 드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임상적으로 항생제가 우선시되는 세균성 부비동염은 주로 38도 이상의 발열, 누런 화농성 콧물, 심한 안면 통증 등을 동반하는 '급성' 감염일 때입니다. 문제의 환자는 체온이 36.6℃로 정상이며, 증상이 이미 2개월(8주) 동안 지속된 '만성 기침' 환자입니다. X선 사진에서 보이는 부비동의 혼탁(haziness)은 세균성 고름이 차 있다기보다는, 알레르기 비염이나 만성 비부비동염으로 인한 **점막 비후(mucosal thickening)**일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 따라서 무턱대고 항생제를 쓰기보다는 염증을 가라앉히는 치료가 우선됩니다.

2. 비강내 글루코코티코이드 + 항히스타민제가 정답인 이유 상기도기침증후군(UACS)은 비염, 부비동염 등으로 인해 발생한 분비물이 목 뒤로 넘어가면서 기침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환자의 증상(목 이물감, 흠흠거림, 누우면 악화되는 기침)과 부비동 X선 소견을 종합했을 때, 기저 질환으로 알레르기 비염이나 만성 염증이 동반된 UACS를 강력히 의심할 수 있습니다. 가이드라인에 따라 이러한 만성 UACS 환자에게는 기저 질환의 염증을 억제하고 분비물을 줄여주는 비강내 글루코코티코이드(스테로이드)와 항히스타민제를 1차 경험적 치료로 투여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 요약하자면: 환자의 부비동염 소견은 세균 감염에 의한 '급성 농성 부비동염'이라기보다는, UACS를 유발하는 '만성 염증성/알레르기성 비부비동염' 소견으로 해석해야 합니다. 따라서 염증을 근본적으로 조절하는 비강내 스테로이드와 항히스타민제가 가장 적절한 치료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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