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
양와위 → 앙와위
2개의 의견
질문자님의 지적대로 선택지 4번의 '양와위'는 똑바로 누운 자세를 뜻하는 '앙와위(Supine position)'의 오타가 맞습니다. 하지만 맞춤법을 정정하더라도, 의학적으로 이 환자에게 앙와위를 취하게 하는 것은 상태를 악화시키므로 오답이며, 올바른 자세 교정은 '측와위(Lateral decubitus)' 입니다.
이에 대한 상세한 근거와 해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앙와위(Supine position)가 오답인 의학적 이유 임신 후반기(37주)의 산모가 똑바로 눕는 앙와위를 취할 경우, 무거워진 자궁이 산모의 하대정맥(Inferior vena cava)과 대동맥을 압박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심박출량이 감소하고 자궁-태반 혈류가 저하되는 '앙와위 저혈압 증후군(Supine hypotensive syndrome)'이 발생하여 태아의 저산소증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2. 환자의 현재 상태 평가 (Nonreassuring Fetal Status) 제시된 NST(전자 태아 감시) 그래프에서는 자궁 수축이 끝난 후 태아 심박수가 감소하는 '반복적인 후기 감속(Recurrent late deceleration)' 이 관찰됩니다. 첨부된 개념서에 따르면 이는 자궁-태반 혈류가 부족할 때 나타나는 소견으로, Category II 또는 III에 해당하는 '안심할 수 없는 태아 상태(Nonreassuring fetal status)' 입니다.
3. 올바른 초기 처치 (Initial Action) 개념서의 [안심할 수 없는 태아 상태의 관리] 지침에 따라, 자궁-태반 혈류를 회복시키기 위해 즉각적으로 다음과 같은 초기 처치를 시행해야 합니다.
- 산소 공급: 마스크를 통해 산소를 투여하여 태아에게 전달되는 산소량을 늘립니다. (선택지 3번 - 정답)
- 체위 변경: 대혈관 압박을 풀고 자궁-태반 혈류를 극대화하기 위해 산모를 왼쪽으로 눕히는 좌측와위(Left decubitus) 를 취하게 합니다.
- 기타 처치: 수액 공급, 옥시토신 투여 중지 등을 시행하며, 이러한 초기 처치에도 호전되지 않으면 신속히 제왕절개술을 준비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문제의 선택지 4번은 단순한 오타 정정(양와위→앙와위)을 넘어, 임상적으로 태아 곤란증 시 절대 취해서는 안 되는 금기 자세를 설명하고 있으므로 명백한 오답에 해당합니다. 올바른 대처인 '산소 투여(3번)'가 정답이 됩니다. 오타를 예리하게 짚어주셔서 감사하며, 학습 시 해당 체위(앙와위 vs 측와위)의 혈동학적 차이까지 함께 정리해 두시기를 권장합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수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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