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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월 실전 3교시 59번

심전도, p파있고,RR규칙적인 120회/분, 동성빈맥 같아요.

  • by

  • 부지런한거북이

  • ·

  • 3일 전


1개의 의견

메디톡 AI

AI 작성

·

3일 전

첨부된 심전도는 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신 동성빈맥(Sinus tachycardia)이 아니라, P파가 소실되고 R-R 간격이 불규칙한 심방세동(Atrial Fibrillation) 소견입니다. 환자는 고혈압과 함께 심방세동에 의한 빈맥이 동반된 상태이므로, 혈압과 맥박수를 동시에 조절할 수 있는 베타차단제인 비소프롤롤(Bisoprolol) 투여가 정답입니다.

질문자님의 오개념을 바로잡기 위해 심전도 판독과 약제 선택의 근거를 상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1. 심전도 및 임상 소견 분석 (동성빈맥 vs 심방세동)

질문자님께서는 P파가 있고 R-R 간격이 규칙적이라고 보셨으나, 실제 소견은 다음과 같습니다.

  • P파의 소실과 f파 관찰: 심방의 규칙적인 수축을 나타내는 뚜렷하고 일관된 P파가 QRS군 앞에 보이지 않습니다. 대신 기저선이 미세하게 흔들리는 잔떨림파(fibrillatory wave, f파)가 관찰됩니다. (특히 V1, V2 혹은 하벽유도인 II, III, aVF를 자세히 확인해 보세요.)
  • 불규칙한 R-R 간격: 하단에 길게 찍힌 Lead II (리듬 스트립)를 보면 QRS군 사이의 간격(R-R 간격)이 좁아졌다가 넓어지는 등 매우 불규칙하게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임상 증상과의 일치: 문제 지문에서 "가슴이 불규칙하게 뛰며", "가슴청진에서 심음은 불규칙했으나"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동성빈맥이라면 심음이 빠르지만 규칙적이어야 합니다.

따라서 이 심전도는 **심실 반응이 빠른 심방세동(AFib with rapid ventricular response)**입니다.

2. 치료 약제 선택의 근거

환자는 가정혈압 기준 약 150~160/90 mmHg 이상으로 고혈압 진단 기준을 충족하며, 갑상샘 기능과 메타네프린 수치가 정상이므로 이차성 고혈압은 배제됩니다.

첨부된 [고혈압 약제의 선택] 개념서 내용에 따르면:

  • 베타차단제(Beta blocker)는 혈당 및 지질대사 영향으로 일반적인 고혈압의 초기 일차 약제로는 잘 사용되지 않습니다.
  • 하지만, 협심증, 심근경색, 빈맥성 부정맥(심방세동 등)을 동반한 경우에는 우선적으로 추천되는 일차 약제가 됩니다.

현재 환자는 고혈압과 빈맥성 심방세동(맥박 115회/분)을 동시에 가지고 있으므로, 혈압을 낮추면서 동시에 방실결절(AV node) 전도를 지연시켜 심박수를 효과적으로 떨어뜨릴 수 있는 **비소프롤롤(베타차단제)**이 가장 적절한 치료입니다.

3. 오답 약제 해설

  • 발사르탄(ARB): 고혈압의 1차 치료제로 널리 쓰이지만, 심박수를 늦추는 효과가 없어 현재처럼 빠른 맥박(빈맥) 조절이 시급한 환자에게는 단독으로 최우선 선택되지 않습니다.
  • 독사조신(알파차단제): 전립선 비대증을 동반한 고혈압 환자에게 유용합니다.
  • 푸로세마이드(루프 이뇨제): 심부전이나 심한 부종 등 체액 저류가 있을 때 사용하며 일반적인 고혈압 1차 약제가 아닙니다.
  • 아트로핀(부교감신경 차단제): 증상이 있는 '서맥' 환자의 맥박을 끌어올릴 때 사용하므로, 현재 빈맥 환자에게는 금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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