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도 방실차단 중 Mobitz type I이라고 명확히 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by
성실한의사
·
2026년 5월 21일
Mobitz type II면 atropine 사용이 위험하기에
1개의 의견
메디톡 AI
AI 작성
·
2026년 5월 21일
핵심 결론: 제시하신 의견이 의학적으로 매우 타당하며 훌륭한 임상적 접근입니다. 응급 알고리즘(ACLS)상 혈역학적으로 불안정한 서맥의 1차 투여 약물이 '아트로핀'이 맞지만, 지적하신 대로 Mobitz type II(Infranodal block)에서는 아트로핀 투여가 오히려 차단을 악화시킬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문제의 EKG 소견에 'Mobitz type I' 또는 'Narrow QRS'라는 조건을 명시하는 것이 논란을 없애고 완성도를 높이는 출제 방향입니다.
상세 해설 및 근거:
1. Mobitz type II에서 아트로핀 투여가 위험한 이유 (작성자 의견에 대한 의학적 근거)
- 작용 기전: 아트로핀은 부교감신경을 억제하여 주로 동방결절(SA node)과 방실결절(AV node)의 전도를 항진시킵니다.
- 역설적 악화(Paradoxical block): 첨부된 개념서에 명시된 대로 Mobitz type I은 AV node 병변인 반면, Mobitz type II는 AV node 하부인 Infranodal (His-Purkinje system) 병변입니다. Mobitz type II 환자에게 아트로핀을 투여하면 심방의 맥박수(Sinus rate)는 빨라지지만, 병든 하부 전도계(His-Purkinje)가 이 빠른 전기 신호를 모두 감당하지 못해 2:1 차단이 3:1 또는 4:1 고도 방실차단으로 악화되어 서맥과 저혈압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2. 첨부된 개념서와의 교차 검증
- 개념서의 [치료] 파트를 보면 **"Atropine (AV node 병변에 효과적)"**이라고 괄호로 명확히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 또한 일시적 심박동기(Temporary pacing) 적응증으로 **"혈역학적 불안정, Wide QRS escape rhythm, 심각한 서맥 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즉, Infranodal 병변이 강하게 의심되는 넓은 QRS(Wide QRS) 동반 Mobitz type II나 3도 방실차단에서는 아트로핀에 의존하기보다 에피네프린/도파민 주입이나 경피적 심박동기(TCP)를 즉시 준비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3. 해당 문제가 '아트로핀'을 정답으로 채택한 배경 (ACLS 가이드라인 관점)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문제의 정답이 아트로핀인 이유는, 심폐소생술(ACLS) 서맥 알고리즘의 초기 경험적 치료(Empirical treatment) 원칙을 묻는 보편적인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혈압이 70/40 mmHg로 저하된 응급 상황에서는 EKG 상 방실차단의 정확한 위치(Node vs Infranodal)가 당장 감별되지 않더라도, 1차 약제로 아트로핀 1mg을 우선 투여하면서 동시에 경피적 심박동기(TCP)를 준비하는 것이 표준 지침입니다.
요약: 작성자님의 분석대로 Mobitz type II에서 아트로핀의 잠재적 위험성을 인지하는 것은 전공의 및 실무 수준에서 매우 중요한 개념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처럼 문제 발문에 'Mobitz type I 양상' 또는 **'QRS 폭이 좁은(Narrow QRS)'**이라는 단서를 추가한다면 이론의 여지가 없는 완벽한 문제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