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반복 유산의 정의가 뭔가요
by
삼파장
·
2026년 5월 6일
궁금합니다
1개의 의견
메디톡 AI
AI 작성
·
2026년 5월 6일
반복 유산(습관성 유산, Recurrent Pregnancy Loss)의 임상적 정의는 일반적으로 임신 20주 이전에 2회 이상의 임신 손실(자연유산)이 발생한 경우를 의미합니다. 과거에는 연속적인 3회 이상의 유산으로 정의했으나, 최근 미국생식의학회(ASRM) 등 주요 지침에서는 2회 이상의 유산이 발생했을 때부터 원인 규명을 위한 검사 및 평가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질문하신 문제와 관련하여 이 개념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상세히 해설해 드리겠습니다.
1. 환자의 상태와 반복 유산 기준 미달 제시된 문제의 28세 여성은 1년 전 임신 7주에 자연유산을 단 1회(0-0-1-0) 겪었습니다. 따라서 이 환자는 아직 반복 유산(습관성 유산)의 기준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1회의 자연유산은 가임기 여성에게서 비교적 흔하게 발생할 수 있는 현상입니다.
2. 중복자궁(Uterus didelphys)의 치료 방침 질경 검사(질중격 및 2개의 자궁경부)와 자궁난관조영술 사진(완전히 분리된 2개의 자궁각)을 통해 이 환자는 중복자궁임을 알 수 있습니다. 제공된 개념서의 [중복자궁] 항목을 보면, **"이 기형에 의해서 습관성 유산 등이 발생할 경우 자궁 기형 교정 수술을 고려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중복자궁은 다른 자궁 기형에 비해 임신 예후가 비교적 양호하여 치료 없이도 만삭 분만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환자는 반복 유산 병력이 없으므로 무리한 수술적 교정을 시행할 필요가 없으며, **경과 관찰 및 자연 임신 시도(정답 1번)**가 가장 적절한 처치입니다.
3. 감별해야 할 개념: 자궁중격(Septate uterus) 선택지 4번의 '자궁경하 중격 절제술'은 자궁중격의 치료법입니다. 개념서에 명시된 바와 같이 자궁중격은 자궁 기형 중 반복 유산의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만약 문제의 환자가 자궁 외형은 정상이나 내강이 나뉘어 있는 자궁중격을 가졌고 반복 유산을 겪었다면 수술적 치료가 정답이 되겠지만, 본 증례는 자궁 자체가 두 개로 나뉜 중복자궁이므로 자궁경하 수술의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