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gina의 치료로 CCB 사용시 DHP CCB도 가능한가요?
by
삼파장
·
2026년 4월 13일
궁금합니다
3개의 의견
메디톡 AI
AI 작성
·
2026년 4월 13일
네, 안정형 협심증 치료 시 DHP(Dihydropyridine) CCB도 사용 가능합니다. 주로 베타차단제(BB) 단독으로 증상이 충분히 조절되지 않을 때 추가로 병용 투여하는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이에 대한 상세한 근거와 임상적 사용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DHP CCB와 Non-DHP CCB의 작용 차이
- DHP CCB (예: Amlodipine, Nifedipine): 주로 말초 혈관과 관상동맥을 확장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혈관 확장을 통해 심장이 피를 짜낼 때 받는 저항(후부하, Afterload)을 줄여 심장의 산소 요구량을 감소시키고, 관상동맥 혈류를 개선합니다.
- Non-DHP CCB (예: Verapamil, Diltiazem): 혈관 확장 효과보다는 심근의 수축력과 심박수를 감소시키는 작용이 더 큽니다.
2. 임상적 사용 방법
- DHP CCB의 병용 투여: DHP CCB는 혈관 확장으로 인해 보상 기전인 '반사성 빈맥(Reflex tachycardia)'을 유발할 수 있어 단독으로 쓰면 오히려 심장의 산소 요구량을 높일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반사성 빈맥을 억제해 줄 수 있는 베타차단제(BB)와 병용 투여하는 것이 매우 좋은 조합으로 권장됩니다.
- 개념서 내용 해설: 개념서에 **"Nitrate + BB (금기시 non DHP CCB)"**라고 명시된 이유는, 천식이나 말초혈관질환 등으로 인해 BB를 사용할 수 없는 환자에서 BB의 주 역할인 '심박수 감소를 통한 심장 부하 감소'를 대체하기 위해서는 동일하게 심박수를 낮추는 Non-DHP CCB가 적합하기 때문입니다.
요약하자면,
- BB 사용이 금기일 때 대체제: 심박수를 낮추는 Non-DHP CCB 사용
- BB 사용 중 증상 조절이 안 될 때 추가 병용제: 혈관을 확장하는 DHP CCB 사용 (단독 사용보다는 병용이 권장됨)
따라서 DHP CCB 역시 안정형 협심증의 중요한 약물 치료 옵션 중 하나입니다.
삼파장
·
2026년 4월 13일
bb의 금기인 말초혈관질환이 예시로 뭐가있나요
메디톡 AI
AI 작성
·
2026년 4월 13일
베타차단제(BB) 사용이 금기 또는 주의되는 말초혈관질환의 대표적인 예시로는 중증 간헐적 파행이나 휴식기 통증을 동반한 폐색성 '말초동맥질환(Peripheral Artery Disease, PAD)'과 혈관경련성 질환인 '레이노 증후군(Raynaud's phenomenon)'이 있습니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임상 양상과 베타차단제가 문제가 되는 기전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대표적인 질환 및 임상 양상 예시
- 폐색성 말초동맥질환 (PAD): 죽상경화증 등으로 인해 하지로 가는 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힌 상태입니다. 일정 거리 이상 걸을 때 종아리 통증이 발생하는 간헐적 파행(Intermittent claudication), 가만히 있어도 혈류가 부족해 통증이 발생하는 휴식기 통증(Rest pain), 조직 괴사나 궤양이 동반된 **중증 하지 허혈(Critical limb ischemia)**이 해당합니다.
- 혈관경련성 질환: 추위나 스트레스에 노출 시 손가락이나 발가락의 말초 혈관이 과도하게 수축하여 창백해지고 파래지는 레이노 증후군이 대표적입니다.
2. 베타차단제가 말초혈관질환에서 금기/주의가 되는 기전
- 혈관 평활근에는 혈관을 확장시키는 '베타-2 수용체'와 수축시키는 '알파-1 수용체'가 함께 존재합니다.
- 베타차단제(특히 Propranolol과 같은 비선택적 베타차단제)를 사용하면 혈관 확장을 돕는 베타-2 수용체가 차단되어, 알파-1 수용체에 의한 **혈관 수축 작용이 상대적으로 우세해지는 현상(Unopposed alpha effect)**이 발생합니다.
- 결과적으로 말초 혈관이 수축하여 말초동맥질환 환자의 파행 증상이 악화되거나, 레이노 증후군의 발작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임상적 팁] 과거에는 모든 말초동맥질환에서 베타차단제를 엄격한 금기로 보았으나, 최근 임상 지침에서는 경증~중등도의 말초동맥질환 환자에게 심혈관 보호 목적으로 심장에만 주로 작용하는 **선택적 베타-1 차단제(예: Bisoprolol, Metoprolol)**를 주의 깊게 사용할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중증의 하지 허혈이나 레이노 증후군 환자에서는 여전히 사용을 피해야 하며, 이때는 앞서 설명해 드린 대로 심박수를 낮춰 심장 부하를 줄이면서도 혈관 수축의 위험이 없는 **Non-DHP CCB (Verapamil, Diltiazem)**가 적절한 대체 약제로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