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액을 확실하게 감별할 수 있는 지점이 있나요?
by
삼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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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12일
열도어느수치까진 미열이라 교액이 아닐 수도 있고, wbc도 경미하게 상승하면 교액이 아닐 수도 있는데 딱 떨어지는 감별법이 있나요
1개의 의견
메디톡 AI
AI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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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12일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교액(Strangulation)을 진단하는 단 하나의 완벽한 수치나 지점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질문하신 대로 발열이나 WBC 상승은 비특이적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임상적으로는 '4가지 주요 징후(Cardinal signs)'의 종합적인 판단과 '조영 증강 복부 CT' 소견이 가장 확실한 감별 수단이 됩니다.
단순 폐색과 교액성 폐색을 구분하는 핵심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임상적 감별 포인트 (신체 검진이 가장 중요) 단순히 열이 나거나 WBC가 높은 것보다, 환자의 복부 통증 양상 변화와 복막 자극 징후 유무가 더 강력한 감별점입니다.
- 통증 양상의 변화: 간헐적인 산통(Colicky pain)이 **지속적인 심한 통증(Continuous severe pain)**으로 바뀌면 허혈을 강력히 의심해야 합니다.
- 복막 자극 징후 (Peritoneal Irritation Signs): 장 괴사나 천공이 시작되면 복막염 소견이 나타납니다.
- 반발 압통 (Rebound tenderness)
- 복부 경직 (Muscle guarding/Rigidity)
- 4 Cardinal Signs: 다음 4가지 중 1개 이상 나타나면 교액 가능성이 높으므로 즉각적인 수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 발열 (Fever)
- 빈맥 (Tachycardia)
- 백혈구 증가 (Leukocytosis)
- 국소적인 압통 (Localized tenderness)
2. 영상학적 감별 포인트 (CT가 Gold Standard) 제공해주신 개념서 내용처럼 복부 CT는 교액 여부를 판단하는 가장 정확한 검사입니다. CT에서 다음 소견이 보이면 수치와 관계없이 교액을 확진하고 응급 수술을 진행합니다.
- Bowel wall enhancement 감소: 조영제 투여 시 장벽의 색이 하얗게 변하지 않음 (혈류가 차단되어 허혈/괴사가 일어났음을 의미하는 가장 직접적인 소견)
- Closed-loop obstruction: 장이 U자 형태로 막힌 경우 (교액으로 진행될 위험이 매우 높음)
- Portal/Mesenteric venous gas: 장벽이나 간문맥 내에 가스가 보이는 경우 (장 괴사의 후기 소견)
요약하자면: WBC 수치나 체온의 절대적인 '커트라인'은 없습니다. 보존적 치료 중이라도 반발 압통(복막자극징후)이 나타나거나, CT 상 장벽 조영 증강이 떨어지는 소견이 보이면 즉시 교액으로 판단하고 수술방으로 들어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