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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8월 임상1 2교시 69번

선지에 'β-lactam+ macrolide' 조합이 없기에 β-락탐/β-락탐분해효소억제제 단독이 아닌, respiratory quinolone인 levofloxacin이 옳은 답 아닐까요?

  • by

  • 성실한의사

  • ·

  • 2026년 2월 3일

ㅈㄱㄴ


1개의 의견

메디톡 AI

AI 작성

·

2026년 2월 3일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질문자님의 지적대로 Levofloxacin(호흡기 플루오로퀴놀론)도 가이드라인상 사용 가능한 약제는 맞으나, '국내(한국) 임상 환경 및 시험'에서는 결핵(Tuberculosis) 오진 및 내성 위험 때문에 아목시실린/클라블라네이트가 더 적절한 정답으로 간주됩니다.

이 문제에서 Levofloxacin이 아닌 Amoxicillin/Clavulanate를 정답으로 골라야 하는 핵심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결핵(TB) 진단 지연 및 내성 방지 (가장 중요한 이유)

  • 한국의 특수성: 한국은 여전히 결핵 유병률이 중등도인 국가입니다. 지역사회획득폐렴(CAP) 환자 중 일부는 실제로는 폐결핵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 퀴놀론의 작용: 퀴놀론계 항생제(Levofloxacin 등)는 결핵균에도 항균력이 있습니다. 결핵 환자에게 일반 폐렴인 줄 알고 퀴놀론을 사용하면, 일시적으로 증상이 호전되어 결핵 진단이 늦어지거나(masking), 추후 결핵 치료 시 퀴놀론 내성 결핵균을 만들 위험이 매우 큽니다.
  • 진료 지침: 따라서 국내 지침에서는 "결핵이 배제되지 않은 상황"에서 퀴놀론 단독 사용을 최대한 자제하고, β-락탐계 항생제를 우선적으로 고려하도록 권고합니다.

2. 선지 구성의 상대적 우위 (Best Choice)

  • 물론 교과서적인 정석 치료는 [β-lactam + Macrolide] 병용 요법입니다.
  • 하지만 객관식 문제에서는 **"사용하면 위험할 수 있는 약제(퀴놀론)"**와 "가장 안전하고 핵심적인 약제(β-락탐)" 중 하나를 고를 때, 부작용과 공중보건학적 위험이 적은 쪽을 정답으로 채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폐렴의 가장 흔하고 치명적인 원인균인 S. pneumoniae(폐렴구균)에 대해 Amoxicillin/Clavulanate가 강력한 효과를 가지므로, 비정형 균주 커버리지(Macrolide의 역할)가 선지에 명시되지 않았더라도 퀴놀론의 위험성을 피하기 위해 4번이 '가장 적절한' 답이 됩니다.

요약

질문자님의 말씀대로 Levofloxacin은 동반질환이 있는 CAP 환자의 치료제(단독요법)로 명시되어 있어 이론적으로는 틀린 답이 아닙니다. 하지만 국내 의사 국가고시 및 임상 시험의 맥락에서는 결핵 감별 문제로 인해 퀴놀론을 1차로 바로 사용하는 것을 오답으로 처리하는 경우가 많으니, "결핵 배제 전 퀴놀론 주의" 원칙을 우선하여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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