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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에 급사 고위험군에 LV수축장애(EF<50) 있는데 4번은 왜 안되나요?

  • by

  • 말하는감자

  • ·

  • 2026년 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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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의견

메디톡 AI

AI 작성

·

2026년 1월 21일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좌심실 구혈률(EF) < 50%는 '말기(Burn-out) 단계'의 위험인자일 뿐, 전형적인 HCM 환자(특히 문제의 20세 환자)에서는 오히려 EF가 정상이거나 높게 나타나기 때문에 정답이 아닙니다.

질문하신 대로 개념서에 **"EF < 50% (LV 수축장애)"**가 급사 위험 인자로 적혀 있는 것은 사실이며, 이는 최신 가이드라인에서도 인정하는 매우 고위험 소견이 맞습니다. 하지만 문제 풀이에서는 **'환자의 상태'**와 **'일반적인 중요도'**를 고려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HCM의 병태생리와 EF의 관계

  • 대부분의 HCM 환자: 심장 근육이 두꺼워져도 수축 기능은 정상적이거나 오히려 **과도하게 수축(Hyperdynamic, EF > 70%)**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환자의 심초음파(SAM 소견, 좁아진 유출로)도 심장이 강하게 수축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 EF < 50%인 경우: HCM 환자의 약 5~10% 미만에서 발생하는 'Burn-out(소진기)' 단계입니다. 이는 병이 매우 많이 진행되어 심장이 지쳐버린 상태로, 이 경우 급사 위험이 매우 높지만, 처음 진단받는 20세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일반적인 소견은 아닙니다.

2. 문제 상황 분석 (확률적 접근)

  • 이 환자는 이제 막 진단받은 20세 남자입니다. 이 시기에는 심장의 수축력이 떨어져 있을 확률(EF < 50%)보다, 유전적 소인에 의한 급사 위험이 훨씬 더 보편적이고 중요한 평가 항목입니다.
  • 따라서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를 고르라고 할 때, 매우 드문 합병증(수축기 장애)보다는 **가장 강력하고 흔한 예측 변수인 '가족력'**을 선택해야 합니다.

3. ICD 삽입을 위한 주요 위험인자 우선순위 의학적으로 HCM 환자를 처음 만났을 때, 급사 위험 평가(ICD 적응증)를 위해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전통적인 4대 위험인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가족력 (SCD Family History): 직계 가족의 급사 병력
  2. 설명되지 않는 실신 (Unexplained Syncope)
  3. 심한 좌심실 비대 (Massive LVH): 벽 두께 ≥ 30mm (이 환자는 31mm로 이에 해당하지만, 선지에는 없습니다)
  4. 비지속성 심실빈맥 (NSVT)

요약하자면: 4번(EF < 50%)도 고위험 인자가 맞지만, 이는 병이 진행된 소수의 환자에게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대부분의 HCM 환자는 수축 기능이 정상이므로, 전체 환자를 아우르는 가장 중요한 위험 인자는 1번 가족력입니다.

사용자님이 공부하신 개념서 내용은 정확하지만, 임상 증례 문제에서는 **"이 환자에게(또는 이 질환의 일반적인 특성상) 가장 우선순위가 높은 것"**을 골라야 한다는 점을 유의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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