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인성 쿠싱증후군가 오답인 이유가 궁금합니다. plasma ACTH가 normal range보가 작고 쿠싱증후군 증상을 보이는데 의인성 쿠싱증후군도 고려해볼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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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꺽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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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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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의견
Daniel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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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20일
국시수준에서 의인성 쿠싱증후군은 대부분 관절염 약제(스테로이드) 장기복용력을 주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현재 약물 복용력이 없어 배제가능합니다.
ACTH↓, 쿠싱으로 진단된다면 부신 샘종에 의한 쿠싱증후군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중꺽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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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20일
2021국시 1교시 41번의 경우 스테로이드 장기복용력을 제시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의인성쿠싱증후군이 정답으로 출제되어서 질문하게 되었습니다.
혹시 소변 ACTH가 정상치 보다 훨씬 높아서 의인성 쿠싱증후군이 배제된건 아닌가하는 생각도 듭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좋을까요?
Daniel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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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20일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2021 문제에서는 Cushing feature이 관찰되어 쿠싱증후군의 검사를 진행하였지만 진단기준에 부합하지 않아 쿠싱증후군으로 진단할 수 없고 ACTH↓로 의인성 쿠싱증후군을 정답으로 골라야했던 문제입니다.
*2021 문제에서 현재 복용중인 약제가 없다고 하였기에 장기적 스테로이드 복용 후 약물을 중단하였다고 추론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반면 현재 문제는 쿠싱 증후군의 진단기준에 부합하고, 약제 복용력이 없기에 쿠싱증후군 flow chart를 따라가 부신샘종에 의한 쿠싱증후군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간단히 이렇게 정리하시면 도움되실것같습니다:)
중꺽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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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20일
아 그러면 의인성 쿠싱증후군은 쿠싱증후군에 속하긴하지만 쿠싱증후군 진단 플로우차트에 해당되는 소견이 나타나지 않는건가요?
Daniel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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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20일
의인성 쿠싱증후군의 기전 자체가 (대부분) 외부 스테로이드 복용 → CRH & ACTH 분비 억제 → 부신피질 위축 → ACTH, cortisol, Urine cortisol↓ 입니다.
따라서 쿠싱증후군 진단 flow chart 처음에 배제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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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꺽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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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20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