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분비 강의 - 부신 피질 질환

의인성 쿠싱증후군은 “일반적인 쿠싱증후군의 진단과정”과는 다르게 의인성 쿠싱증후군 특유의 히스토리가 있으면서 urine or blood cortisol level이 낮고 rapid ACTH stimulation test에서 코티솔 증가가 없으면 진단이 가능한겁니까?

  • by

  • 중꺽마

  • ·

  • 2023년 7월 20일

일반적인 쿠싱증후군의 진단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개의 의견

잼잼쌤

·

2023년 7월 21일

의인성 쿠싱증후군은 소변 또는 혈액 코티솔은 높고, ACTH 는 낮게 나옵니다.
그리고 HPA는 억제되어 있을 것이기에 ACHT 자극검사에서 코티솔은 낮게 나올 것입니다.

질문하신 내용들이 제 생각엔

의인성 쿠싱증후군 / 외인성 스테로이드로 인한 2차성 부신부전 두가지가 헷갈리셔서 그런거 같습니다. 학생 선생님이 올려주신 이 질문에 대한 답 올렸으니 이걸로 참고하시면 되겟습니다.


[의인성 쿠싱증후군 / 외인성 스테로이드로 인한 2차성 부신부전 공통점과 차이점]

둘다 같은 원인입니다. 바로 스테로이드 약물 장기간 복용입니다.

쿠싱증후군 정의 자체가 당질코르티코이드 만성 과다상태를 말하고 이로인해 쿠싱증후군, 코티솔 과다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들을 보일때 말합니다.

외인성 스테로이드에 의한 2차부신기능저하도 비슷하게 원인이 외부로부터 스테로이드를 장기간 복용으로 인해 생긴 것인데, 다만, 이는 장기적으로 복용중에 중단하면서 외인성 스테로이드로 인해 몸안에 HPA 축이 억제된 것으로 인해 코티솔을 잘 분비 못하면서 코티솔 부족 증상을 보이는 것입니다.

정리하자면,

의인성 쿠싱증후군 : steroid 외부 만성 과다투여 → 코티솔 과다로 인한 증상(쿠싱증후군)

외인성 스테로이드에 의한 2차부신기능저하 : steroid 외부 장기간 투여하다 중단 → HPA 억제 되어 있어서 코티솔 분비 잘 안됨(부신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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