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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양에 의한 시야제한 등의 증상이 있어도 약물치료가 1차 치료인가요?
by
y
·
2025년 12월 11일
제목 곧 내용입니다
1개의 의견
메디톡 AI
AI 작성
·
2025년 12월 11일
네, **프로락틴선종(Prolactinoma)**의 경우 거대선종(Macroadenoma)이거나 이로 인한 시야 결손(Visual field defect) 등의 신경학적 증상이 있더라도 약물 치료(도파민 작용제)가 1차 치료입니다.
이는 다른 뇌하수체 종양과 구별되는 프로락틴선종만의 가장 중요한 특징입니다. 상세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약물 치료의 종양 크기 감소 효과 프로락틴선종은 도파민 작용제(카베르골린, 브로모크립틴)에 매우 반응이 좋습니다. 약물 투여 시 프로락틴 수치가 감소할 뿐만 아니라, 종양의 크기가 물리적으로 줄어듭니다. 종양이 작아지면서 눌려있던 시신경교차(Optic chiasm)의 압박이 해소되어 시야 결손이 회복됩니다. 따라서 시야 장애가 있어도 수술보다 약물을 먼저 시도합니다.
2. 다른 뇌하수체 종양과의 차이점 (중요) 사용자분이 헷갈리신 이유는 **비기능성 뇌하수체 선종(Non-functioning pituitary adenoma)**의 치료 원칙 때문일 수 있습니다.
- 비기능성 선종: 약물로 크기가 잘 줄어들지 않으므로, 시야 결손 등 종괴 효과(Mass effect)가 있으면 **수술적 절제(TSA)**가 1차 치료입니다.
- 프로락틴선종: 크기가 크거나 시야 결손이 있어도 약물 치료가 1차 치료입니다.
3. 프로락틴선종에서 수술을 고려하는 경우 다음과 같은 예외적인 상황에서만 수술을 고려합니다.
- 충분한 용량의 약물 치료에도 프로락틴 수치가 떨어지지 않거나 종양 크기가 줄어들지 않는 경우 (약물 저항성)
- 약물 부작용을 환자가 견디지 못하는 경우
- 뇌하수체 졸중(Pituitary apoplexy) 등으로 급격한 시력 소실이 발생하여 응급 감압이 필요한 경우
- 약물 치료 중인데도 시력/시야 장애가 진행하는 경우
요약하자면, 질문하신 환자는 프로락틴 수치가 매우 높고 MRI 소견이 명확한 프로락틴선종이므로, 만약 시야 결손이 동반되어 있었다 하더라도 수술(4번)이 아닌 **약물 치료(2번, 카베르골린)**가 정답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