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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 경우는 ABC로 평가 안하는건가요?
by
hyperhypo
·
2025년 12월 9일
개념이 명확치 않은데 외상환자 초기 소생술에서 어떨 때 ABC로 평가하는지 구체적으로 설몉 부탁드려도 될까요ㅜ
1개의 의견
메디톡 AI
AI 작성
·
2025년 12월 9일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 경우도 ABC 순서에 따라 평가한 것이 맞습니다. 다만, "평가(Assessment)"와 동시에 "처치(Management)"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외상 소생술의 대원칙(Treat as you go) 때문에 바늘 흉강천자술이 정답이 되는 것입니다.
이 문제에서 ABC 순서가 어떻게 적용되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1. A (Airway, 기도) 평가: 이상 없음
- 환자는 "불안해하며 호흡곤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는 환자가 의식이 있고 말을 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 말을 할 수 있다는 것은 기도가 유지되고 있음을(Patent airway) 의미하므로, 당장 기도 확보(기관 삽관 등)를 할 필요 없이 다음 단계인 B로 넘어갑니다.
2. B (Breathing, 호흡) 평가: 치명적인 문제 발견 (긴장성 기흉)
- B 단계 평가에서 호흡수 증가(31회/분), 좌측 호흡음 감소, 경정맥 확장, 기관 편위가 확인되었습니다.
- 이는 **긴장성 기흉(Tension Pneumothorax)**의 전형적인 소견입니다.
- 긴장성 기흉은 호흡(B)의 문제일 뿐만 아니라, 흉강 내 압력이 높아져 심장으로 들어오는 혈류를 막아 순환(C) 부전(폐쇄성 쇼크)을 일으켜 환자를 몇 분 내에 사망하게 할 수 있는 응급 상황입니다.
3. 즉각적인 처치 시행
- ATLS(전문외상처치술)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일차 조사(Primary Survey) 중 생명을 위협하는 손상이 발견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 않고 즉시 처치해야 합니다.
- 따라서 B 단계에서 발견된 긴장성 기흉을 해결하기 위해 **즉시 바늘 흉강천자술(Needle Thoracostomy)**을 시행해야 합니다.
💡 추가 핵심 질문 해결: 왜 기관 삽관(A 관련 처치)은 답이 아닐까요?
- 기도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앞서 설명했듯 환자가 말을 하고 있으므로 기도가 막힌 상태가 아닙니다.
- 증상 악화 위험: 긴장성 기흉이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기관 삽관 후 양압 환기(Positive Pressure Ventilation)를 시행하면, 흉강 내로 공기가 더 많이 들어가 압력을 높이게 됩니다. 이는 심장 압박을 가중시켜 심정지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감압(바늘 흉강천자술)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요약
외상 환자 초기 평가의 핵심은 **"ABC 순서로 보되, 문제가 발견되면 즉시 해결하고 넘어간다"**입니다.
- A(기도): 말함 → 통과
- B(호흡): 긴장성 기흉 발견(치명적) → 즉시 치료(정답: 바늘 흉강천자술)
- C(순환): (B 해결 후 평가 및 처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