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주 이후에는 latency anti를 투여하지 않나요?
by
hyperhy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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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9일
34주 이후부턴 산모나 태아 상태에 따라 지켜본다고 알고 있는데 이때도 파수된 양수에 감염위험성이 있지 않나요? 언제 분만하게 될지 모르는데 그 사이에 예방적 항생제 투여는 배제인 걸까요??
1개의 의견
메디톡 AI
AI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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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9일
34주 이후 PPROM에서는 임신 기간 연장을 목적으로 하는 ‘잠복기 항생제(Latency antibiotics)’는 투여하지 않습니다. 다만, 분만 과정 중 신생아의 GBS(B군 사슬알균) 감염 예방을 위한 항생제는 투여할 수 있습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한 상세한 근거와 개념 구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잠복기 항생제(Latency antibiotics) vs. GBS 예방 항생제 질문자님께서 혼동하신 부분은 항생제 투여의 **'목적'**에 있습니다.
- 잠복기 항생제 (34주 미만 투여): 감염에 의한 진통 발생을 억제하고 임신 기간을 연장하여 태아 폐 성숙 시간을 벌기 위해 투여합니다. (Ampicillin + Erythromycin 등)
- GBS 예방 항생제 (분만 시 투여): 파수로 인한 상행성 감염 및 산도 통과 시 신생아 패혈증(GBS)을 막기 위해 투여합니다. 34주 이후라도 분만이 진행될 때 GBS 배양 검사가 양성이거나 불명확하다면 투여합니다.
즉, **"감염 위험성이 있으니 항생제를 쓰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해, **"GBS 예방 목적의 항생제는 쓰지만, 임신을 더 끌기 위한 잠복기 항생제 프로토콜은 쓰지 않는다"**가 정확한 답변입니다.
2. 34주 이후의 치료 원칙 (Management)
- 34주 미만: 조산의 위험이 감염 위험보다 크므로, 항생제와 스테로이드를 쓰며 **기대 요법(경과 관찰)**을 합니다.
- 34주 이후: 태아 폐 성숙이 어느 정도 완료되었다고 보며, 자궁 내에 오래 머물러서 생기는 감염 위험(융모양막염 등)이 조산으로 인한 위험보다 크다고 판단합니다. 따라서 **분만(Delivery)**이 원칙입니다.
3. 해당 문제에서 1번이 오답인 이유 이 문제의 핵심은 항생제 투여 여부보다 **"분만 방법과 시기의 결정"**에 있습니다.
- 시점: 35주 PPROM 환자에게 항생제 및 스테로이드를 투여한다는 선택지(1번)는 **"분만을 미루고 지켜보겠다(기대 요법)"**는 의미를 내포합니다. 34주가 지났으므로 분만을 진행하는 것이 원칙이므로 틀린 처치입니다.
- 응급 상황: 산모는 이미 진통이 있고 자궁경부가 4cm 열려있으며, 무엇보다 족위(Footling breech) 상태입니다. 이는 탯줄 탈출(Cord prolapse)로 인한 태아 사망 위험이 매우 높은 초응급 상황입니다.
- 따라서 항생제 투여를 고민할 시간이 아니라, **즉시 응급 제왕절개(3번)**를 통해 태아를 꺼내는 것이 생명을 살리는 가장 적절한 처치입니다.
요약하자면: 34주 이후에는 '임신 연장'을 위한 항생제는 쓰지 않으며, 분만 과정에서 '감염 예방(GBS)'을 위한 항생제는 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문제의 상황(35주+족위+진통)은 약물 치료 후 경과를 볼 상황이 아니므로 즉시 제왕절개가 정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