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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에서 부종양 증후군으로 생긴 SIADH 상황으로는 볼 수 없나요?

  • by

  • 파도도파

  • ·

  • 2025년 12월 8일

SIADH에서는 3% 써야 해서 헷갈리네요 …
혈압이 낮아서 euvolemic 상황으로는 못 보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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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의견

메디톡 AI

AI 작성

·

2025년 12월 8일

네, 맞습니다. 환자의 혈압이 78/47 mmHg로 쇼크(Shock) 상태이므로, 체액량이 정상(Euvolemic)이어야 하는 SIADH의 진단 기준에 부합하지 않습니다.

SIADH를 의심하기 위해서는 'Euvolemia(정상 체액량)' 상태임이 전제되어야 하는데, 이 환자는 'Hypovolemic Shock(저혈량성 쇼크)' 상태이므로 SIADH로 진단할 수 없으며 치료의 우선순위도 다릅니다.

상세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SIADH의 진단 기준: Euvolemia SIADH(항이뇨호르몬 부적절 분비 증후군)는 체내 수분량이 정상이거나 약간 과잉된 상태여야 진단할 수 있습니다. 환자는 패혈증(Sepsis)과 3일간의 식이 부진으로 인한 탈수가 겹쳐 혈압이 낮고 맥박이 빠른 저혈량증(Hypovolemia) 소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SIADH 배제 진단이 우선됩니다.

2. 저나트륨혈증의 원인 감별

  • 환자의 상태: 저혈량성 저나트륨혈증(Hypovolemic Hyponatremia)입니다. 유효 순환 혈장량이 감소하면, 우리 몸은 삼투압 조절보다 혈압 유지를 우선시하여 ADH(항이뇨호르몬)를 비삼투성으로 강력하게 분비합니다. 이는 수분 배설을 막아 저나트륨혈증을 유발/악화시킵니다.
  • SIADH와의 관계: 기저 질환으로 소세포폐암(SCLC)이 있어 만성적인 SIADH 경향이 있었을 수는 있으나, 현재 응급실 내원 시점의 주된 병태 생리는 패혈성 쇼크와 탈수에 의한 저혈량증입니다.

3. 치료 우선순위와 수액 선택 (왜 3%가 아닌가?)

  • 치료 목표 1순위 (생명 유지): 패혈성 쇼크 교정입니다. 관류압(BP)을 올려야 하므로 **등장성 수액(0.9% 식염수)**을 이용한 수액 소생술(Fluid resuscitation)이 필수적입니다.
  • 3% 식염수의 문제점: 3% 식염수는 고장성 용액으로, 소량으로 나트륨을 올리는 데는 효과적이나 쇼크 환자에게 필요한 대량의 혈장량 보충(Volume replacement) 목적으로는 부적합합니다.
  • 0.9% 식염수의 효과:
    1. 혈장량을 보충하여 쇼크를 교정합니다.
    2. 저혈량증이 교정되면 ADH 분비 자극(비삼투성 자극)이 사라지면서, 소변으로 수분이 배출되어 나트륨 수치도 자연스럽게 교정되기 시작합니다.

요약하자면, 기저질환(폐암) 때문에 SIADH를 떠올릴 수 있으나, 현재 환자의 활력징후(저혈압)가 저혈량증을 가리키므로 SIADH로 볼 수 없으며, 생명을 위협하는 쇼크 교정을 위해 0.9% 식염수가 정답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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