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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2월 PE 산부인과 11번

만약 초음파 사진이 자궁 근종/ 자궁선근증이었다면

  • by

  • 백산수

  • ·

  • 2025년 12월 8일

자궁근종이라면 근종절제술 할것같은데

자궁선근증이라면 처치가 어떻게되나요? 가임력 보존해야하나요 아니면 빈혈수치 보고 TH하나요?


1개의 의견

메디톡 AI

AI 작성

·

2025년 12월 8일

만약 이 환자의 진단이 자궁선근증(Adenomyosis)이었다면, 가임력을 보존하는 방향으로 치료를 진행해야 하며, 정맥혈전색전증 과거력을 고려해 레보노르게스트렐 분비 자궁내장치(LNG-IUS, 미레나) 삽입이 가장 적절한 1차 처치가 됩니다.

빈혈 수치가 낮더라도(Hb 7.1) 활력징후가 비교적 안정적이고 젊은 미산부(출산 경험 없음)이므로, 즉각적인 자궁적출술(Total Hysterectomy)보다는 보존적 치료와 함께 빈혈 교정(수혈 또는 철분제)을 병행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상세한 근거와 해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가임력 보존의 필요성 (환자의 연령 및 산과력)

  • 환자는 28세이며 산과력이 0-0-1-0(만삭분만 없음)인 미산부입니다. 향후 임신 계획이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자궁적출술은 더 이상 임신을 원하지 않거나 보존적 치료에 실패했을 때 고려하는 최후의 수단입니다.
  • 빈혈이 심하다고 해서 바로 자궁을 적출하지 않으며, 출혈량을 줄이는 치료(LNG-IUS 등)와 빈혈 치료를 병행하여 관리합니다.

2. 약물 선택의 제한 (VTE 과거력)

  • 자궁선근증의 내과적 치료로 **복합경구피임제(에스트로겐+프로게스틴)**를 고려할 수 있으나, 이 환자는 1년 전 **정맥혈전색전증(VTE)**으로 치료받은 병력이 있습니다.
  • 에스트로겐은 혈전 위험을 높이므로 금기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에스트로겐이 없는 프로게스틴 단독 제제나 자궁 내 국소적으로 작용하는 LNG-IUS가 우선 선택됩니다.

3. 자궁선근증과 자궁근종의 수술적 차이

  • 자궁근종: 가임력을 보존해야 할 때 **근종절제술(Myomectomy)**을 시행합니다. 근종은 피막(pseudocapsule)이 있어 정상 조직과 분리가 쉽기 때문입니다.
  • 자궁선근증: 자궁내막 조직이 근육층으로 파고들어간 형태이므로 정상 근육층과의 경계가 불분명합니다. 병변만 떼어내는 자궁선근종절제술(Adenomyomectomy)은 기술적으로 매우 어렵고, 완전 제거가 힘들며, 출혈 위험이 크고, 향후 임신 시 자궁 파열 위험이 있어 보편적으로 권장되는 1차 치료는 아닙니다.

요약하자면: 자궁선근증인 경우, VTE 병력 때문에 경구피임약은 쓸 수 없고, 가임력 보존을 위해 자궁적출술은 피해야 하며, 병변 절제술은 효과가 제한적이므로 LNG-IUS(미레나) 삽입 또는 GnRH 작용제(일시적 증상 완화 및 수술 전 처치) 등을 사용하여 증상을 조절하고 가임력을 보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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