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수돌기농양 배액술 크기 적응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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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7일
충수돌기농양 배액술이 필요한 기준이 5cm 이상으로 알고 있는데, 22판에서 3cm 이상으로 개정이 된것인가요?
1개의 의견
메디톡 AI
AI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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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7일
네, 충수돌기농양(appendiceal abscess)의 경피적 배액술(percutaneous drainage) 적응증 기준은 3cm를 초과하는 경우로 보는 것이 최신 지견에 부합합니다. 과거에는 4~6cm 등 다양한 기준이 혼용되었으나, 최근 주요 교과서 및 임상 진료지침에서는 3cm를 기준으로 치료 방침을 결정합니다.
근거 및 상세 해설
충수돌기염이 천공되어 농양이 형성된 경우(complicated appendicitis), 농양의 크기는 치료 방침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인자입니다. 접근 방식의 핵심은 즉각적인 수술이 안전한가 혹은 염증과 감염을 먼저 조절한 후 수술하는 것이 더 안전한가를 판단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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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cm 이하 농양 (Abscess ≤ 3cm)
- 치료: 광범위 항생제 투여와 함께 **즉시 충수절제술(immediate appendectomy)**을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근거: 농양의 크기가 작아 항생제만으로 조절될 가능성이 있고, 수술 시 주변 조직의 염증이 심하지 않아 비교적 안전하게 농양 제거와 충수절제가 가능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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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cm 초과 농양 (Abscess > 3cm)
- 치료:
- 1차 치료: 피부경유배액술(percutaneous drainage) 및 광범위 항생제 투여
- 2차 치료: 6~8주 후 기간 충수절제술(interval appendectomy)
- 근거: 3cm를 초과하는 큰 농양이 있는 상태에서 즉시 수술을 시도하면, 심한 염증과 유착으로 인해 주변 조직(특히 막창자, cecum)이 손상될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이는 수술 후 합병증(장누공, 복강 내 농양 재발 등)의 발생률을 높입니다.
- 따라서 먼저 배액술로 감염원을 제거하고 항생제로 염증을 가라앉힌 후, 염증이 충분히 호전된 상태(6~8주 후)에서 안전하게 충수절제술을 시행하는 것이 표준 치료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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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충수절제술(Interval Appendectomy)을 시행하는 이유
- 재발 방지: 보존적 치료(항생제 및 배액술)만으로 급성기를 넘긴 환자에서 충수염 재발률은 10~20%에 달하므로, 재발을 막기 위해 충수를 제거합니다.
- 악성 종양 감별: 드물지만 충수돌기 종양(appendiceal neoplasm)이 충수염 및 농양의 원인일 수 있습니다. 이를 진단하고 치료하기 위해 충수를 절제하여 조직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예외적인 경우 농양의 크기가 3cm를 초과하더라도, 해부학적 위치상 배액술이 기술적으로 어렵거나 위험한 경우(예: 장간막 깊숙이 위치, 주요 혈관 인접)에는 크기와 상관없이 즉시 수술적 배농 및 충수절제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질문하신 내용과 같이 충수돌기농양 치료 방침의 기준은 3cm가 맞으며, 이는 Harrison's 22판, Sabiston 21판 등 최신 교과서의 내용을 반영한 정확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