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이 5가 아니라 2인 이유?
by
파도도파
·
2025년 12월 4일
ㅈㄱㄴ
1개의 의견
메디톡 AI
AI 작성
·
2025년 12월 4일
정답이 5번 이부프로펜이 아닌 2번 리팜핀인 이유는 약물 복용 시점과 증상 발생 사이의 인과관계가 리팜핀에서 가장 명확하기 때문입니다.
환자의 급성 신손상과 발열, 발진 등 전신 증상은 3주 전 새로 복용하기 시작한 항결핵제(리팜핀, 아이소니아지드)와 시간적 연관성이 가장 큽니다. 반면, 이부프로펜은 '필요시' 간헐적으로 복용했으므로 지속적인 약물 노출에 의한 과민반응일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상세 해설
-
진단: 약물 유발성 급성 사이질콩팥염 (Drug-induced Acute Interstitial Nephritis, AIN) 환자는 급성 신손상(Cr 1.1 → 2.8), 발열, 피부 발진, 혈중 호산구 증가증 등 AIN의 전형적인 임상 양상을 보입니다. 또한 소변 검사에서 AIN에 특징적인 소견인 무균성 농뇨(세균 음성, 백혈구 증가), 백혈구 원주, 호산구뇨가 모두 관찰되어 약물에 의한 AIN 진단이 강력히 시사됩니다.
-
원인 약물 감별: 리팜핀 vs. 이부프로펜 두 약물 모두 AIN을 유발할 수 있는 대표적인 약물입니다. 이 경우 어떤 약물이 더 유력한 원인인지 판단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새로운 약물 노출과 증상 발생 간의 시간적 선후관계'**입니다.
- 리팜핀 (정답): 환자는 3주 전 잠복결핵 치료를 위해 리팜핀을 포함한 항결핵제를 매일 꾸준히 복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약물 유발성 AIN은 대개 원인 약물에 노출된 지 수일에서 수 주 후에 발생하는 과민반응이므로, 3주라는 시간적 간격은 리팜핀을 원인으로 지목하기에 매우 합당합니다.
- 이부프로펜 (오답): 비스테로이드소염제(NSAID) 역시 AIN의 매우 중요한 원인입니다. 하지만 문제에서 환자는 이부프로펜을 '가끔 관절 통증이 있을 때', 즉 '필요시(prn)' 간헐적으로 복용했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3주 전에 시작된 꾸준한 약물 노출(리팜핀)과 비교했을 때, 인과관계의 명확성이 떨어집니다. 물론 간헐적 복용으로도 AIN이 발생할 수 있지만, 임상 추론상 매일 복용한 새로운 약물이 있을 경우 그 약물을 우선적인 원인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환자의 병력에서 증상 발생과 가장 뚜렷한 시간적 연관성을 보이는 약물은 3주 전부터 매일 복용하기 시작한 리팜핀입니다. 따라서 여러 가능한 원인 약물 중 리팜핀을 가장 가능성 높은 원인으로 선택하는 것이 타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