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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월 실전 3교시 76번

페리틴이 안주어져서, 도말검사 소견으로 3,5 중 답 골라야 하나요?

  • by

  • 파도도파

  • ·

  • 2025년 12월 4일

ㅈㄱㄴ


1개의 의견

메디톡 AI

AI 작성

·

2025년 12월 4일

네, 페리틴(ferritin) 수치 없이 철결핍빈혈과 만성병빈혈을 감별하는 방법에 대한 질문이시군요.

이 문제에서는 명확한 임상 병력과 말초혈액 도말검사 소견을 종합하여 철결핍빈혈(3번)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비록 만성병빈혈도 소구성 빈혈을 보일 수 있지만, 이 환자의 임상 양상은 철결핍빈혈에 훨씬 더 전형적입니다.

근거 및 상세 해설

페리틴은 철결핍빈혈(IDA)과 만성병빈혈(ACD)을 감별하는 가장 중요한 지표입니다. 하지만 페리틴 수치가 없더라도 다른 단서들을 통해 충분히 감별이 가능합니다.

  1. 결정적 단서: 임상 병력 (Clinical History)

    • 철결핍빈혈(IDA)의 명확한 원인 제시: 환자는 수개월간 진통제(NSAID)를 복용했으며, **흑색변(melena)**을 보았습니다. 이는 NSAID로 인한 위장관 점막 손상 및 만성적인 상부위장관 출혈을 강력히 시사합니다. 성인 남성에서 철결핍빈혈의 가장 흔한 원인은 만성 위장관 실혈입니다.
    • 만성병빈혈(ACD)의 근거 부족: 만성병빈혈은 만성 염증, 감염, 악성 종양 등이 원인입니다. 환자의 '만성 허리 통증'이 염증성 질환(예: 강직성 척추염)일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지만, 명백한 위장관 출혈의 증거가 있는 상황에서는 철결핍빈혈을 먼저 고려해야 합니다.
  2. 말초혈액펴바른표본 (PBS) 소견의 차이

    • 철결핍빈혈(IDA): 문제의 사진처럼 뚜렷한 저색소성(hypochromia, 중심부 창백 증가)과 소구성(microcytosis), 그리고 **적혈구 크기/모양의 심한 부동성(anisopoikilocytosis)**이 특징입니다. 철분 부족이 심할수록 이러한 형태학적 변화가 두드러집니다.
    • 만성병빈혈(ACD): 초기에는 대부분 정구성 정색소성 빈혈(normocytic normochromic anemia)이며, 질병이 오래 지속되어야 경미한(mild) 소구성 빈혈로 진행됩니다. 일반적으로 IDA만큼 저색소성과 크기/모양 부동성이 심하지 않습니다.
  3. 기타 혈액검사 소견

    • 반응성 혈소판 증가증 (Reactive Thrombocytosis): 환자의 혈소판 수치는 510,000/mm³으로 증가해 있습니다. 만성 실혈로 인한 철결핍빈혈에서는 염증 반응 및 조혈 자극으로 인해 이와 같은 반응성 혈소판 증가증이 흔하게 동반됩니다. 이 또한 철결핍빈혈을 지지하는 강력한 소견입니다.

IDA vs. ACD 감별 요약 (페리틴 없을 때)

구분철결핍빈혈 (IDA)만성병빈혈 (ACD)이 문제의 환자
주요 원인만성 실혈 (GI 출혈 등), 흡수장애, 섭취 부족만성 염증, 감염, 악성 종양NSAID 복용 + 흑색변 (GI 출혈)
PBS 소견뚜렷한 소구성, 저색소성, 심한 크기/모양 부동성정구성 또는 경미한 소구성뚜렷한 소구성, 저색소성 소견
MCV현저히 감소 (보통 < 80 fL)정상 또는 경미하게 감소68 fL로 현저히 감소
혈소판증가 (반응성) 또는 정상정상 또는 증가 (염증 반응)510,000/mm³으로 증가

결론적으로, 이 문제는 페리틴 수치가 주어지지 않았지만 'NSAID 복용 + 흑색변'이라는 명확한 위장관 출혈 병력도말검사상의 전형적인 소구성 저색소성 소견반응성 혈소판 증가증을 통해 만성병빈혈보다 철결핍빈혈을 압도적으로 먼저 고려해야 하는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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