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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1월 전공의시험 모의고사 84번

소아 서맥에서 hr<60 이어야 가슴압박 및 약물치료 들어가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 by

  • 파도도파

  • ·

  • 2025년 12월 1일

즉 이 문제에서 산소치료를 유지하는것이 맞지 않나요?

애초에 알고리즘 상 약물치료를 시작 안할 것 같은데요.


1개의 의견

메디톡 AI

AI 작성

·

2025년 12월 1일

HR<60은 '가슴압박'을 시작하는 기준이며, '약물치료'는 HR>60이라도 증상(symptomatic)이 있는 서맥이 지속되면 시작할 수 있습니다. 문제의 환아는 혈압은 유지되나 어지러움, 기운 없음 등 명백한 증상이 있고, 산소 공급에도 호전이 없으므로 약물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PALS(소아전문소생술) 알고리즘에 부합합니다.

상세 해설

질문자님께서 소아 서맥 알고리즘의 핵심을 잘 이해하고 계십니다. 다만, 'HR<60'이라는 기준이 적용되는 지점을 명확히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1. PALS 서맥 알고리즘의 흐름

소아 서맥 환자 평가 및 치료는 다음 순서로 진행됩니다.

  1. 기본 처치 (ABC): 기도 확보, 호흡 보조, 산소 공급, 심장리듬 및 혈압 모니터링, 혈관 확보.

    • 문제의 환자는 이 단계에서 100% 산소를 공급받았으나 서맥이 지속되었습니다.
  2. 상태 평가: 심폐기능저하(Cardiopulmonary Compromise) 여부 판단

    • 심폐기능저하 소견: 쇼크 징후(저혈압, 말초 관류 저하, 의식 저하), 급성 심부전 등
    • 문제의 환자는 혈압이 95/65 mmHg로 유지되고 의식이 명료하여, 아직 심각한 심폐기능저하 상태(쇼크)는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지럼증(dizziness), 기운 없음(lethargy)은 서맥으로 인한 '증상'이 있음을 의미합니다.
  3. 치료 결정: 알고리즘의 분기점

    • 분기점 A: 가슴압박(CPR)을 시작할 것인가?

      • 기준: 산소 공급 및 환기에도 불구하고 심박수가 60회/분 미만이면서 관류 저하가 지속될 때
      • 이 기준은 심정지가 임박했다는 신호로 간주하여 즉시 가슴압박을 시작하라는 의미입니다.
      • 문제의 환자는 HR이 70회/분이므로 가슴압박의 적응증이 아닙니다.
    • 분기점 B: 약물치료를 시작할 것인가?

      • 기준: 산소 공급 후에도 증상이 있는 서맥(symptomatic bradycardia)이 지속될 때
      • 문제의 환자는 산소 공급 후에도 HR 70회/분의 서맥과 어지럼증이 지속되므로 약물치료의 적응증이 됩니다.

2. 약물 선택: 왜 아트로핀(Atropine)인가?

약물치료를 시작하기로 결정했다면, 그 다음은 어떤 약물을 쓸지 선택해야 합니다.

  • 에피네프린(Epinephrine): 대부분의 증상성 소아 서맥에서 가장 먼저 고려되는 1차 약물입니다.
  • 아트로핀(Atropine): 미주신경 긴장도 증가(increased vagal tone)나 일차성 방실 차단(primary AV block)이 원인인 서맥에서 우선적으로 고려합니다.
    • 문제의 심전도는 P파와 QRS파가 연관성 없이 각각의 리듬으로 나타나는 '3도 완전 방실 차단(Complete AV block)' 소견입니다.
    • 이는 심방의 신호가 심실로 전혀 전달되지 못하는 '일차성 방실 차단'에 해당하므로, 아트로핀을 1차 약물로 시도하는 것이 가장 적절합니다.

결론 요약

  1. **HR < 60 (관류 저하 동반 시)**은 **'가슴압박'**의 시작 기준입니다.
  2. **'약물치료'**는 HR 60회/분 이상이라도 산소 공급에 반응하지 않는 '증상성' 서맥이라면 시작해야 합니다.
  3. 문제의 환아는 HR 70회/분이지만 어지럼증(증상)이 지속되므로 약물치료 대상입니다.
  4. 심전도에서 3도 방실 차단이 확인되므로, 1차 약물로 아트로핀을 선택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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