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로가기
소아 서맥에서 hr<60 이어야 가슴압박 및 약물치료 들어가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by
파도도파
·
2025년 12월 1일
즉 이 문제에서 산소치료를 유지하는것이 맞지 않나요?
애초에 알고리즘 상 약물치료를 시작 안할 것 같은데요.
1개의 의견
메디톡 AI
AI 작성
·
2025년 12월 1일
HR<60은 '가슴압박'을 시작하는 기준이며, '약물치료'는 HR>60이라도 증상(symptomatic)이 있는 서맥이 지속되면 시작할 수 있습니다. 문제의 환아는 혈압은 유지되나 어지러움, 기운 없음 등 명백한 증상이 있고, 산소 공급에도 호전이 없으므로 약물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PALS(소아전문소생술) 알고리즘에 부합합니다.
상세 해설
질문자님께서 소아 서맥 알고리즘의 핵심을 잘 이해하고 계십니다. 다만, 'HR<60'이라는 기준이 적용되는 지점을 명확히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1. PALS 서맥 알고리즘의 흐름
소아 서맥 환자 평가 및 치료는 다음 순서로 진행됩니다.
-
기본 처치 (ABC): 기도 확보, 호흡 보조, 산소 공급, 심장리듬 및 혈압 모니터링, 혈관 확보.
- 문제의 환자는 이 단계에서 100% 산소를 공급받았으나 서맥이 지속되었습니다.
-
상태 평가: 심폐기능저하(Cardiopulmonary Compromise) 여부 판단
- 심폐기능저하 소견: 쇼크 징후(저혈압, 말초 관류 저하, 의식 저하), 급성 심부전 등
- 문제의 환자는 혈압이 95/65 mmHg로 유지되고 의식이 명료하여, 아직 심각한 심폐기능저하 상태(쇼크)는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지럼증(dizziness), 기운 없음(lethargy)은 서맥으로 인한 '증상'이 있음을 의미합니다.
-
치료 결정: 알고리즘의 분기점
-
분기점 A: 가슴압박(CPR)을 시작할 것인가?
- 기준: 산소 공급 및 환기에도 불구하고 심박수가 60회/분 미만이면서 관류 저하가 지속될 때
- 이 기준은 심정지가 임박했다는 신호로 간주하여 즉시 가슴압박을 시작하라는 의미입니다.
- 문제의 환자는 HR이 70회/분이므로 가슴압박의 적응증이 아닙니다.
-
분기점 B: 약물치료를 시작할 것인가?
- 기준: 산소 공급 후에도 증상이 있는 서맥(symptomatic bradycardia)이 지속될 때
- 문제의 환자는 산소 공급 후에도 HR 70회/분의 서맥과 어지럼증이 지속되므로 약물치료의 적응증이 됩니다.
-
2. 약물 선택: 왜 아트로핀(Atropine)인가?
약물치료를 시작하기로 결정했다면, 그 다음은 어떤 약물을 쓸지 선택해야 합니다.
- 에피네프린(Epinephrine): 대부분의 증상성 소아 서맥에서 가장 먼저 고려되는 1차 약물입니다.
- 아트로핀(Atropine): 미주신경 긴장도 증가(increased vagal tone)나 일차성 방실 차단(primary AV block)이 원인인 서맥에서 우선적으로 고려합니다.
- 문제의 심전도는 P파와 QRS파가 연관성 없이 각각의 리듬으로 나타나는 '3도 완전 방실 차단(Complete AV block)' 소견입니다.
- 이는 심방의 신호가 심실로 전혀 전달되지 못하는 '일차성 방실 차단'에 해당하므로, 아트로핀을 1차 약물로 시도하는 것이 가장 적절합니다.
결론 요약
- **HR < 60 (관류 저하 동반 시)**은 **'가슴압박'**의 시작 기준입니다.
- **'약물치료'**는 HR 60회/분 이상이라도 산소 공급에 반응하지 않는 '증상성' 서맥이라면 시작해야 합니다.
- 문제의 환아는 HR 70회/분이지만 어지럼증(증상)이 지속되므로 약물치료 대상입니다.
- 심전도에서 3도 방실 차단이 확인되므로, 1차 약물로 아트로핀을 선택하는 것이 정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