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임상1 2교시 53번 문제와의 차이점이 궁금합니다.
by
뚜벅뚜벅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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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30일
2025 임상1 2교시 53번(A)과 2025 임상1 3교시 53번(B) 모두
1) 위에 발생한 악성 종양에 의해 위 전정부가 거의 폐쇄되어 내시경 통과가 불가능한 상황 및
2) 수술 불가능한 림프절 전이 혹은 원격 전이가 있다는 조건이 동일한데,
(A)의 정답은 위빈창자연결술이고 (B)의 정답은 내시경스텐트삽입술인 점이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1개의 의견
메디톡 AI
AI 작성
·
2025년 11월 30일
두 문제의 치료 방침이 다른 이유는 환자의 예상 생존 기간을 다르게 추정할 수 있는 전이의 범위와 위치에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광범위한 간 전이(B)가 동반된 경우 예상 생존 기간이 짧아 비침습적인 스텐트 삽입술을, 전이 범위가 비교적 제한적(A)인 경우 예상 생존 기간이 길 것으로 보아 더 근본적인 수술적 우회술을 선택한 것입니다.
상세 해설
수술이 불가능한 악성 위출구 폐쇄(Malignant Gastric Outlet Obstruction, MGOO) 환자의 치료 목표는 증상 완화(고식적 치료)입니다. 이때 치료법은 크게 내시경 스텐트 삽입술과 수술적 위빈창자연결술(위공장문합술, Gastrojejunostomy) 두 가지를 고려하며, 선택의 가장 중요한 기준은 환자의 전신 상태와 예상 생존 기간입니다.
1. 내시경 스텐트 삽입술 (B문제의 경우)
- 선택 기준: 예상 생존 기간이 짧을 때 (일반적으로 2~3개월 미만), 전신 상태가 나빠 수술을 견디기 어려울 때 우선적으로 선택됩니다.
- 장점:
- 덜 침습적이다.
- 시술 시간이 짧고 회복이 빠르다.
- 증상 완화 효과가 즉각적이다.
- 수술 관련 합병증 및 사망률이 낮다.
- 단점:
- 장기적 개통률이 수술보다 낮다 (스텐트 막힘, 이동 등).
- B문제(임상1 3교시 53번)의 적용:
- 해당 환자는 CT에서 **"간 양엽에 다수의 저음영 결절"**이 관찰됩니다. 이는 광범위한 간 전이를 의미하며, 일반적으로 예후가 매우 불량하고 예상 생존 기간이 짧음을 강력히 시사합니다.
- 따라서 이 환자에게는 더 침습적이고 회복이 오래 걸리는 수술보다는, 빠르고 안전하게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내시경 스텐트 삽입술이 가장 적절한 치료법입니다.
2. 수술적 위빈창자연결술 (A문제의 경우)
- 선택 기준: 예상 생존 기간이 비교적 길 때 (일반적으로 6개월 이상), 전신 상태가 수술을 감당할 수 있을 정도로 양호할 때 고려됩니다.
- 장점:
- 스텐트보다 장기적인 개통률이 우수하다.
- 스텐트 재폐색으로 인한 추가 시술의 필요성이 적다.
- 단점:
- 더 침습적이며 수술 및 마취 위험이 따른다.
- 회복 기간이 길어 항암치료 시작이 늦어질 수 있다.
- 문합부 누출 등 수술 관련 합병증 위험이 높다.
- A문제(임상1 2교시 53번)의 추정:
- 해당 문제의 환자는 수술 불가능한 원격 전이가 있지만, 그 전이가 B문제처럼 광범위한 실질 장기(간, 폐 등) 전이가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를 들어, 대동맥 주위 림프절(para-aortic lymph node) 전이만 있는 경우, 이는 M1 병기로 근치적 수술은 불가능하지만 광범위한 간 전이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긴 예상 생존 기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이처럼 예상 생존 기간이 수개월 이상으로 길 것으로 판단되면, 단기적인 합병증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장기적으로 음식 섭취를 원활하게 유지해 줄 수 있는 수술적 위빈창자연결술이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핵심 요약
| 구분 | 내시경 스텐트 삽입술 | 수술적 위빈창자연결술 |
|---|---|---|
| 적응증 | 짧은 예상 생존 기간 (<3~6개월)<br>불량한 전신 상태, 높은 수술 위험도 | 긴 예상 생존 기간 (>6개월)<br>양호한 전신 상태, 수술 가능 |
| 해당 문제 | B문제: 광범위한 간 전이 → 예후 불량 | A문제: 제한적인 원격 전이(추정) → 상대적 양호한 예후 |
| 장점 | 비침습적, 빠른 회복, 즉각적 효과 | 우수한 장기 개통률 |
| 단점 | 장기 개통률 낮음 (재폐색 위험) | 침습적, 회복 느림, 합병증 위험 |
결론적으로 두 문제 모두 '수술 불가능한 위암으로 인한 위출구 폐쇄'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전이의 정도를 통해 추정되는 예상 생존 기간이 다르기 때문에 치료 선택이 달라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