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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1월 전공의시험 모의고사 25번

이제는 5-ASA는 크론병치료에는 2nd line이 된건가요? 원래는 관해를 위해서 처음 induction느낌으로만 steroid 쓴다고 알고있었는데 아닌가요?

  • by

  • djsj

  • ·

  • 2025년 11월 29일

그러면 UC의 치료도 이런 느낌으로 바뀌었는지 궁금합니다.


1개의 의견

메디톡 AI

AI 작성

·

2025년 11월 29일

네, 질문하신 내용이 정확합니다. 최근 가이드라인에서는 크론병 치료 시 5-ASA(메살라진)의 역할이 크게 축소되었으며, 경증-중등도 활성기 회맹부 크론병의 관해 유도 치료로 스테로이드(부데소니드)를 1차 약제로 사용합니다. 반면, 궤양성 대장염에서는 5-ASA가 여전히 치료의 중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의 치료 전략을 나누어 상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1. 크론병(Crohn's Disease) 치료의 최신 경향

1) 5-ASA는 왜 더 이상 1차 약제가 아닌가?

과거에는 경증 크론병에서 5-ASA를 사용했으나, 다수의 연구 결과 위약(placebo)에 비해 관해 유도 효과가 미미하거나 없다는 것이 입증되었습니다. 관해 유지 효과 또한 뚜렷하지 않아 현재 대부분의 국제 가이드라인(AGA, ECCO 등)에서는 크론병의 관해 유도 및 유지 치료 목적으로 5-ASA 사용을 권고하지 않습니다.

2) 스테로이드의 역할: 관해 유도 O, 관해 유지 X

질문하신 대로, 스테로이드는 **관해 유도(Induction)**를 위해서만 사용하며, 장기간 부작용 때문에 관해 유지(Maintenance) 요법으로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핵심은 병변의 위치와 중증도에 따라 적절한 스테로이드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 부데소니드 (Budesonide) - 국소 작용 스테로이드

    • 적응증: 문제와 같이 회장(ileum) 및 상행 결장에 국한된 경증-중등도 활성기 크론병의 1차 치료제입니다.
    • 장점: 경구 투여 시 회장 말단에서 약물이 방출되도록 특수 설계되어 병변에 국소적으로 고농도로 작용합니다. 흡수된 후에는 간에서 초회 통과 대사(first-pass metabolism)를 통해 빠르게 비활성화되므로, 프레드니솔론 같은 전신 스테로이드에 비해 부작용이 훨씬 적습니다.
    • 결론: 이 문제의 환자처럼 전신 증상이 없는 경증-중등도 회맹부 크론병에는 전신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부데소니드가 가장 적절한 관해 유도 치료제입니다.
  • 프레드니솔론 (Prednisolone) - 전신 작용 스테로이드

    • 적응증: 중등도-중증 활성기 크론병, 또는 부데소니드로 조절되지 않거나 병변이 광범위한 경우에 사용합니다.

크론병 치료 전략 요약

  • 관해 유도 (Induction of Remission)
    • 경증-중등도 (회맹부): 부데소니드
    • 중등도-중증: 전신 스테로이드 (프레드니솔론)
    • 스테로이드 불응성/의존성/중증: 생물학적 제제 (예: 인플릭시맙)
  • 관해 유지 (Maintenance of Remission)
    • 면역조절제 (Azathioprine, 6-MP, Methotrexate)
    • 생물학적 제제 (TNF-α 억제제 등)
    • 주의: 5-ASA와 스테로이드는 관해 유지에 효과가 없어 사용하지 않습니다.

2. 궤양성 대장염(Ulcerative Colitis) 치료 전략

궤양성 대장염의 치료는 크론병과 다릅니다. 궤양성 대장염에서는 5-ASA가 여전히 경증-중등도 환자의 관해 유도 및 유지 치료의 핵심 약제(cornerstone)입니다.

궤양성 대장염 치료 전략 요약

  • 관해 유도 (Induction of Remission)

    • 경증-중등도:
      • 직장염 (Proctitis): 5-ASA 좌약/관장 (국소 제제)
      • 좌측 대장염 (Left-sided colitis): 경구 5-ASA + 국소 5-ASA 병용
      • 광범위 대장염 (Extensive colitis): 경구 5-ASA (고용량)
      • 5-ASA에 반응이 없으면 경구 스테로이드를 추가합니다.
    • 중증 (Severe): 입원하여 정맥 스테로이드 투여
  • 관해 유지 (Maintenance of Remission)

    • 1차 약제: 5-ASA (경구 또는 국소)
    • 2차 약제 (스테로이드 의존성/불응성 등): 면역조절제 (Azathioprine 등), 생물학적 제제

핵심 요약

  1. 크론병: 5-ASA는 효과 부족으로 더 이상 권고되지 않습니다. 경증-중등도 회맹부 병변에는 부데소니드로 관해를 유도하고, 면역조절제/생물학적 제제로 관해를 유지합니다.
  2. 궤양성 대장염: 5-ASA가 여전히 경증-중등도 질환의 관해 유도 및 유지 모두에서 1차 치료제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3. 스테로이드: 두 질환 모두에서 관해 유도에만 사용하며, 크론병의 특정 상황(경증-중등도, 회맹부)에서는 전신 부작용이 적은 부데소니드가 선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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