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ge IB2에서는 radical trachelectomy w/ PLND가 안 되는 건가요?
by
하쿠나마이
·
2025년 11월 28일
감사드립니다
1개의 의견
메디톡 AI
AI 작성
·
2025년 11월 28일
네, 일반적으로 Stage IB2 자궁경부암에서는 근치자궁경부절제술(radical trachelectomy)을 권고하지 않습니다. 이는 종양의 크기가 2cm를 초과하여 재발 위험이 높고 수술의 기술적 어려움이 크기 때문입니다.
근거 및 상세 해설
1. 근치자궁경부절제술(Radical Trachelectomy)의 적응증
근치자궁경부절제술은 가임력 보존을 원하는 젊은 여성에서 시행하는 수술로, 종양학적 안전성을 확보하면서 자궁 체부(corpus)를 보존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따라서 재발 위험이 낮은 초기 단계의 암에서 엄격한 기준에 따라 선별적으로 시행됩니다. 주요 적응증은 다음과 같습니다.
- FIGO Stage: Stage IA2, Stage IB1
- 종양 크기: 일반적으로 2cm 이하
- 조직학적 유형: 편평상피세포암 또는 선암 (신경내분비종양 등 고위험 아형은 제외)
- 림프혈관공간 침범(LVSI): 없거나 국소적일 경우
- 영상 검사: 림프절 전이나 원격 전이 소견이 없을 것
- 환자 요인: 향후 임신을 강력히 원할 것
2. Stage IB2에서 근치자궁경부절제술을 시행하지 않는 이유
FIGO 2018 병기 분류에 따르면 Stage IB2는 종양의 최대 직경이 2cm 이상 4cm 미만인 경우입니다. 이 단계에서 근치자궁경부절제술을 피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종양학적 위험 증가: 종양 크기는 자궁경부암의 가장 중요한 예후 인자 중 하나입니다. 크기가 2cm를 초과하면 자궁주위조직(parametrium) 침범, 림프절 전이, 수술 절제면 양성, 재발의 위험이 급격히 증가합니다. 가임력 보존을 위해 축소된 수술을 시행했다가 재발하면 환자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으므로, 종양학적 안전성을 우선하여 권고하지 않습니다.
- 기술적 어려움 및 합병증: 종양 크기가 크면 수술 시 충분한 음성 절제연(negative resection margin)을 확보하면서 자궁경부를 절제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자궁으로 가는 혈류(uterine artery)를 보존하면서 광범위한 절제를 하기가 기술적으로 더 복잡해지고 수술 후 합병증 위험이 커집니다.
- 불량한 산과적 예후: 설령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더라도, 큰 종양을 제거하면 남는 자궁경부의 길이가 매우 짧아집니다. 이는 향후 임신 시 자궁경부 무력증으로 인한 유산이나 조산의 위험을 크게 높여 가임력 보존의 의미를 퇴색시킬 수 있습니다.
3. Stage IB2의 표준 치료
Stage IB2 자궁경부암의 표준 치료는 **동시항암방사선요법(CCRT, Concurrent Chemoradiation Therapy)**입니다. 수술적 접근(근치자궁절제술 및 골반림프절절제술)도 가능은 하지만, 종양 크기가 크기 때문에 수술 후 보조 항암방사선치료가 필요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술과 방사선치료를 모두 받는 경우, 각각 단독으로 치료받는 것보다 장기적인 합병증(방광, 직장 손상, 림프부종 등) 발생률이 훨씬 높아지므로, 처음부터 CCRT를 1차 치료로 선택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결론적으로, 질문의 예시 문제는 종양 크기가 1.7cm인 Stage IB1이었기 때문에, 젊고 출산력이 없는 환자에게 가임력 보존 치료인 근치자궁경부절제술이 최적의 선택지였습니다. 하지만 종양 크기가 2cm를 초과하는 Stage IB2부터는 재발 위험과 기술적 문제로 인해 근치자궁경부절제술의 적응증이 되지 않으며, 표준 치료는 CCRT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