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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혈증 시 수액치료 balanced 용액 아닌가요?

  • by

  • 숨구멍

  • ·

  • 2025년 11월 28일

패혈증 소생 시에 수액 balanced 용액 (하트만,플라즈마라이트) 쓰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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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의견

메디톡 AI

AI 작성

·

2025년 11월 28일

패혈증 수액치료에서 평형용액(balanced crystalloid)을 우선 권고하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제시된 문제의 환자처럼 고칼륨혈증(hyperkalemia)이 동반된 특수한 상황에서는 칼륨이 포함되지 않은 0.9% 생리식염수가 더 적절한 선택이 됩니다.

근거 및 상세 해설

1. 패혈증 수액치료의 일반 원칙: 평형용액(Balanced Crystalloids) 우선

  • Surviving Sepsis Campaign (SSC) 가이드라인: 2021년 최신 SSC 가이드라인에서는 패혈증 및 패혈성 쇼크 환자의 초기 소생술(resuscitation)을 위해 평형용액(예: 하트만 용액, 플라즈마솔루션)을 생리식염수(0.9% Saline)보다 우선하여 사용할 것을 권고합니다(weak recommendation, low-quality evidence).
  • 평형용액의 장점: 생리식염수는 혈장보다 높은 농도의 염소(Chloride, 154 mEq/L)를 함유하고 있어, 대량 투여 시 **고염소혈증성 대사성 산증(hyperchloremic metabolic acidosis)**과 급성 신손상(Acute Kidney Injury, AKI)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반면, 평형용액은 염소 농도가 낮고 젖산(lactate)이나 아세테이트(acetate) 같은 완충액(buffer)을 포함하여 체액의 전해질 및 산염기 균형을 유지하는 데 더 유리합니다.

2. 제시된 문제에서 0.9% 생리식염수가 정답인 이유

질문하신 대로 일반적인 원칙은 평형용액 우선이 맞지만, 임상에서는 환자의 개별적인 상태, 특히 전해질 이상을 반드시 고려하여 수액을 선택해야 합니다.

  • 결정적 이유: 고칼륨혈증 (K 6.1 mEq/L)

    • 하트만 용액(Lactated Ringer's solution)에는 칼륨(K+)이 4 mEq/L 포함되어 있습니다.
    • 문제의 환자는 이미 K+ 수치가 6.1 mEq/L로 높고, 급성 신손상(BUN/Cr 51/2.3)이 동반되어 칼륨 배설 능력이 저하된 상태입니다.
    • 이러한 고칼륨혈증 환자에게 칼륨이 포함된 수액을 투여하는 것은 생명을 위협하는 부정맥의 위험을 더욱 높일 수 있으므로 금기에 가깝습니다.
    • 따라서 칼륨이 없는 0.9% 생리식염수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합리적인 판단입니다.
  • 부가적 이유: 심한 저나트륨혈증 (Na 110 mEq/L)

    • 환자는 의식 저하를 동반한 심한 저나트륨혈증 상태입니다.
    • 초기 수액 소생을 위해 다량의 수액이 필요하지만, 동시에 나트륨 농도도 교정해야 합니다.
    • 0.9% 생리식염수는 Na+ 농도가 154 mEq/L로, 환자의 혈중 Na+ 농도(110 mEq/L)보다 높아 수액 소생과 동시에 저나트륨혈증을 안전한 속도로 교정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반면 하트만 용액의 Na+ 농도는 130 mEq/L로, 생리식염수보다 나트륨 교정 효과가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 (참고: 3% 식염수는 Na+ 농도가 513 mEq/L로 매우 높아, 패혈성 쇼크 상황에서 대량으로 투여하기에는 부적합하며, 급격한 나트륨 교정으로 인한 중심성 교뇌 수초용해(Central Pontine Myelinolysis) 위험이 매우 큽니다.)

요약 비교

수액 종류고려사항 (환자 상태: 패혈성 쇼크, 고칼륨혈증, 저나트륨혈증, AKI)결론
하트만 용액[장점] 낮은 염소 농도로 대사성 산증 위험 적음<br>[치명적 단점] K+ 4 mEq/L 함유 → 고칼륨혈증 악화 위험<br>[단점] 0.9% 식염수 대비 낮은 Na+ 농도부적합
0.9% 생리식염수[장점] K+ 미함유 → 고칼륨혈증 환자에게 안전<br>[장점] 높은 Na+ 농도(154 mEq/L)로 저나트륨혈증 교정에 유리<br>[단점] 대량 투여 시 고염소혈증성 대사성 산증 위험최적의 선택

결론적으로, 패혈증 수액치료의 일반 원칙은 '평형용액 우선'이 맞지만, 문제의 환자는 '고칼륨혈증'이라는 명백한 금기증이 존재하므로 칼륨이 없는 0.9% 생리식염수를 선택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임상에서는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하되, 항상 환자 개개인의 검사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최적의 치료를 결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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