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로가기
그러면 폐경 후 정형 자궁내막증식증인 경우 자궁절제술은 하지 않는 걸로 알고있으면 될까요?
by
하쿠나마이
·
2025년 11월 26일
감사드립니다
1개의 의견
메디톡 AI
AI 작성
·
2025년 11월 26일
네, 질문하신 내용처럼 폐경 후 비정형 세포가 없는(정형) 자궁내막증식증의 경우, 자궁절제술이 아닌 프로게스틴(progestin) 요법이 일차적인 표준 치료입니다. 따라서 자궁절제술을 시행하지 않는 것으로 이해하셔도 좋습니다. 다만, 약물 치료에 실패하거나 재발하는 등 특정 상황에서는 자궁절제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상세 해설
자궁내막증식증의 치료 방침은 환자의 폐경 여부, 임신 계획,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는 비정형 세포(atypia)의 동반 여부에 따라 결정됩니다.
1. 자궁내막증식증의 분류와 치료 원칙
-
비정형 세포가 없는 자궁내막증식증 (Endometrial hyperplasia without atypia):
- 악성 전환 위험: 자궁내막암으로 진행할 위험이 5% 미만으로 낮습니다.
- 치료 목표: 에스트로겐의 증식 효과를 프로게스틴으로 상쇄시켜 자궁내막을 위축시키는 것입니다.
- 일차 치료:
- 프로게스틴 요법: 경구 프로게스틴(예: Medroxyprogesterone acetate)을 주기적 또는 지속적으로 투여하거나, 레보노르게스트렐 분비 자궁 내 장치(LNG-IUS, 예: 미레나)를 삽입합니다. 특히 LNG-IUS는 전신 부작용이 적고 치료 효과가 우수하여 선호됩니다.
- 추적 관찰: 치료 시작 후 3-6개월 이내에 자궁내막 조직검사를 다시 시행하여 치료 반응을 평가해야 합니다.
- 자궁절제술을 고려하는 경우:
- 프로게스틴 치료 6-12개월 후에도 증식증이 소실되지 않는 경우
- 치료 후 재발한 경우
- 환자가 더 이상 임신을 원하지 않으며(폐경 후 환자에게 해당), 장기간의 약물치료 및 추적 관찰보다 근치적 치료를 선호하는 경우
- 약물 부작용으로 치료를 지속하기 어려운 경우
-
비정형 자궁내막증식증 (Atypical endometrial hyperplasia / Endometrial Intraepithelial Neoplasia, EIN):
- 악성 전환 위험: 자궁내막암으로 진행할 위험이 25-45%로 매우 높으며, 진단 당시 이미 자궁내막암이 동반된 경우도 약 40%에 달합니다. 이는 암의 전구병변으로 간주됩니다.
- 일차 치료 (표준 치료):
- 자궁절제술 (Total hysterectomy): 숨어있는 암의 가능성을 배제하고 암으로의 진행을 막기 위한 가장 확실한 치료법입니다.
2. 문제 사례 적용
제시된 문제의 59세 폐경 후 여성은 질출혈과 자궁내막 비후(10mm) 소견을 보였습니다.
- 가장 먼저 할 일: 자궁내막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자궁내막생검(Endometrial biopsy)**을 시행합니다. (정답: 4번)
- 생검 결과에 따른 다음 단계:
- 결과가 '비정형이 없는 자궁내막증식증'일 경우: 질문하신 내용대로, 프로게스틴 요법(경구약 또는 LNG-IUS)을 시작합니다.
- 결과가 '비정형 자궁내막증식증(EIN)'일 경우: 자궁절제술(Total hysterectomy)을 시행합니다. (해설의 내용)
- 결과가 '자궁내막암(Endometrial cancer)'일 경우: 병기 설정을 위한 수술(staging operation)을 포함한 암 치료를 진행합니다.
따라서 '비정형 세포가 없는' 정형 자궁내막증식증이라면, 폐경 후 여성이라 할지라도 일차적으로 수술보다는 호르몬 요법을 시행하는 것이 원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