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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이 치료아닌가요?
by
소다당
·
2025년 11월 20일
Prolactioma인데 양쪽 측두측 시야 손실 의심되었으면, 수술이 답 아닌가요?
초기 치료라서 약물이 답인건가요..?
1개의 의견
메디톡 AI
AI 작성
·
2025년 11월 20일
네, 질문에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유즙분비샘종(Prolactinoma)은 시야 손실 같은 압박 증상이 있더라도 수술이 아닌 도파민 작용제 투여가 1차 치료입니다. 이는 유즙분비샘종이 다른 뇌하수체 종양과 달리 약물 치료에 매우 잘 반응하여 종양의 크기 자체가 효과적으로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상세한 근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유즙분비샘종 치료의 핵심 원칙: '약물 우선(Medical First)'
뇌하수체 종양 치료의 일반적인 원칙은 종괴 효과(mass effect)가 있으면 수술로 제거하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유즙분비샘종은 예외적인 경우에 해당합니다.
- 도파민 작용제의 강력한 효과: 카베르골린(cabergoline), 브로모크립틴(bromocriptine)과 같은 도파민 작용제는 프로락틴 분비를 억제할 뿐만 아니라, 종양 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세포 자살(apoptosis)을 유도하여 종양의 크기를 직접적으로 줄입니다.
- 빠른 반응: 약물 치료 시작 후 수일에서 수주 내에 프로락틴 수치가 감소하기 시작하며, 수개월 내에 종양 크기가 유의미하게 감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크기가 줄어들면 시신경교차 압박이 해소되어 시야 장애 역시 호전될 수 있습니다.
- 비침습적 치료: 수술에 따르는 마취 위험, 출혈, 감염, 뇌하수체 기능 저하증, 뇌척수액 비루(CSF rhinorrhea) 등의 합병증을 피할 수 있는 매우 효과적인 비침습적 치료법입니다.
2. 수술을 고려하는 경우
물론 유즙분비샘종에서 수술이 전혀 시행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다음과 같은 특정 상황에서는 수술(주로 경접형동 접근 종양 제거술)이 필요합니다.
- 응급 상황: 종양 내 출혈로 인한 **뇌하수체 졸중(pituitary apoplexy)**이 발생하여 급격한 시력 소실, 심한 두통, 의식 저하 등이 나타날 때
- 약물 치료 실패: 충분한 용량의 도파민 작용제 치료에도 불구하고 프로락틴 수치가 정상화되지 않거나 종양 크기가 줄어들지 않는 약물 저항성을 보일 때
- 약물 불내성(Intolerance): 약물의 부작용(오심, 구토, 기립성 저혈압, 정신과적 부작용 등)이 너무 심해 환자가 약을 복용할 수 없을 때
- 임신 중 문제 발생: 임신을 위해 약물을 중단한 상태에서 종양 크기가 다시 커져 시야 장애를 유발하는 경우
결론: 문제 상황에 대한 적용
질문하신 문제의 환자는 양측 측두측 시야 소실이 '의심'되는 상황으로, 뇌하수체 졸중과 같은 응급 상황은 아닙니다. 따라서 유즙분비샘종 치료의 표준 지침에 따라 가장 효과적이고 안전한 1차 치료법인 도파민 작용제를 먼저 시도하는 것이 가장 적절합니다. 약물 치료를 시작한 후, 시야 검사를 포함한 추적 관찰을 통해 치료 반응을 평가하게 됩니다. 만약 약물 치료에도 불구하고 시야 장애가 호전되지 않거나 악화된다면 그때 2차 치료로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