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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오류

  • by

  • 뚱이

  • ·

  • 2025년 11월 19일

발을 번갈아 사용하는 alternating feet은 3세 경에 가능한 것 아닌가요?

3살 전에는 양발 같이 한 계단씩 오르기가 가능하구요..

따라서 대근육은 정상이고

미세운동이 지연인 것 같습니다.


1개의 의견

메디톡 AI

AI 작성

·

2025년 11월 19일

지적하신 대로 30개월 아동이 계단을 오를 때 발을 번갈아 사용하지 못하는 것은 정상 발달 범위에 속하므로, 이를 대근육 발달 지연의 근거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환아는 미세운동과 언어 발달 영역에서 뚜렷한 지연을 보이므로, 2개 이상 영역에서 지연이 확인되어 '전반적 발달 지연'이라는 최종 진단은 타당합니다.

근거 및 상세 해설

1. 대근육 발달: 정상 범위

질문자님의 의견이 정확합니다. 계단 오르기와 관련된 대근육 발달 단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 24개월(2세): 양발을 한 계단에 모으며(marking time) 혼자서 계단을 오를 수 있습니다.
  • 30개월(2.5세): 양발을 한 계단에 모으며 혼자서 계단을 내려올 수 있습니다.
  • 36개월(3세): 발을 번갈아 가며(alternating feet) 계단을 오를 수 있습니다.
  • 48개월(4세): 발을 번갈아 가며 계단을 내려올 수 있습니다.

문제의 환아는 30개월이므로, 발을 번갈아 사용하지 못하고 양발을 모아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은 정상 발달 소견입니다. 따라서 기존 해설에서 이 부분을 대근육 발달 지연의 근거로 든 것은 오류입니다.

2. 미세운동 발달: 명백한 지연

환아는 블록을 5개 쌓을 수 있습니다. 30개월 아동의 정상적인 미세운동 발달 수준과 비교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18개월: 블록 3~4개 쌓기
  • 24개월(2세): 블록 6~7개 쌓기
  • 30개월(2.5세): 블록 8~9개 쌓기

환아는 5개의 블록을 쌓을 수 있으므로, 이는 약 20~22개월 수준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미세운동 발달에 의미 있는 지연이 있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수직선 긋기(24개월 수준)는 가능하나 원 그리기(36개월 수준)는 불가능한 점도 참고할 수 있습니다.

3. 언어 발달: 명백한 지연

환아는 "두 단어를 연결하여 말하기 시작했다"고 기술되어 있습니다. 이는 언어 발달의 중요한 이정표이지만, 시기적으로 지연된 소견입니다.

  • 18~24개월: 두 단어를 연결하여 문장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예: "엄마 까까")
  • 30개월(2.5세): 50개 이상의 단어를 사용하며, 두세 단어로 된 문장을 능숙하게 구사하고 대명사(나, 너 등)를 사용하기 시작합니다.

환아가 30개월에 이제 막 두 단어 문장을 시작한 것은 약 20~24개월 수준에 해당하므로, 언어 발달 역시 명백하게 지연되었습니다.

최종 결론

환아는 대근육 발달은 정상 범위에 속하지만, 미세운동 발달언어 발달이라는 최소 2개 이상의 주요 발달 영역에서 의미 있는 지연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반적 발달 지연(Global Developmental Delay, GDD)**은 5세 미만 아동에서 운동, 언어, 인지, 사회성 등 주요 발달 영역 중 2개 이상에서 심각한 지연이 관찰될 때 내리는 진단입니다. 따라서 이 환아의 사례는 GDD의 진단 기준을 충족하므로, 정답인 '전반적 발달 지연'은 타당합니다.

결론적으로, 해설 내용 중 대근육 발달에 대한 부분은 오류가 있으나, 미세운동과 언어 발달의 지연을 근거로 전반적 발달 지연으로 진단하는 최종 결론은 옳습니다. 예리한 지적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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