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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gr 동반한 양수과소증이면 34주 이후 분만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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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일 전

먼가 안적혀있으니까 잘못알고 있나 싶어서요


1개의 의견

메디톡 AI

AI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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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전

FGR(태아성장제한)와 양수과소증이 동시에 관찰될 때 반드시 34주에 바로 분만하는 것은 일반적인 원칙은 아닙니다. 결정적인 지표는 “태아의 상태(안녕도 평가)”와 임신 주수를 함께 고려하는 것이며, 일반적으로 단순 ‘양수과소증’만으로는 36~37주 사이 분만을 권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개념서에서도 36+0~37+6주 사이 분만 권장).

다만, FGR이 동반되어 있다면 태아 건강 상태 감시(주로 NST, BPP, 도플러 초음파 등)를 더 자주, 면밀히 시행합니다. 만약 다음과 같은 ‘분만 적응증’이 나타난다면 주수에 상관없이 조기 분만도 고려하게 됩니다. • 비정상적인 NST/BPP(태아 안녕도 검사) 결과 • 제대동맥 도플러에서 역전혈류(reverse flow) 등의 중증 소견 • 임신부나 태아의 다른 응급 상태(중증 임신중독증 등)

즉, 34주에 접어들었더라도 태아가 여전히 안정적이고 모체 상태가 양호하다면 곧바로 분만할 필요는 없으며, 후속 검사를 통해 안전한 시점(보통 36~37주 무렵)을 결정하거나, 그 이전에 태아가 위험한 상태로 진행되는 경우에 분만하는 식으로 맞춤형 접근을 합니다. 결론적으로, FGR 동반 양수과소증이라고 해서 “무조건 34주 이후에는 분만”이라는 규칙은 없고, 태아·모체 상태에 따라 시기를 조정한다는 점을 기억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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