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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2월 PE 산부인과 12번

해설에 “자궁 경부 무력증이 발생할 경우 프로게스테론 치료나 자궁 경부 원형결찰술을 고려해야한다”

  • by

  • 후니120

  • ·

  • 2025년 11월 1일

이미 자궁경부무력증 발생하면 프로게스테론은 못 쓰는 거 아닌가요?

최근 기출에 이미 발생한 자궁경부무력증 케이스 주고 보기에 프로게스테론, 봉축술 둘 다 있었는데,

답이 자궁경부봉축술이었습니다.


1개의 의견

메디톡 AI

AI 작성

·

2025년 11월 1일

자궁경부가 짧아지거나(초음파상 25mm 미만) 실제로 자궁경부무력증(자궁경부가 출산 전부터 비정상적으로 열리거나 얇아지는 상태)으로 진행된 경우, 치료 전략은 크게 프로게스테론(주로 질좌약 형태) 투여와 자궁경부 원형결찰술(봉축술)로 나뉩니다. 다만 ‘이미 자궁경부무력증이 발생했다’라는 상황이 얼마나 진행되었는지(경부가 어느 정도 열렸으며, 양막이 내려왔는지 등)에 따라 치료 선택이 달라집니다.


1. 자궁경부 길이만 짧은 경우(분만진통 증거 없음)

  • 질 프로게스테론 치료가 권장됩니다.

    • 과거 조산력이 없더라도, 임신 24주 전후에 질초음파로 측정했을 때 자궁경부 길이가 25mm 미만이면 질 프로게스테론 치료가 도움이 된다는 연구들이 보고되었습니다.
    • 임상적으로 뚜렷한 자궁경부 열림(경관 개대)이나 양막 탈출 등이 없고, 단지 ‘짧아진 자궁경부’로 확인된 단계라면 프로게스테론을 우선 고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실제 문제 예) “임신 20주, 자궁경부는 닫혀 있는데 초음파상 길이가 1cm(=10mm)로 짧아졌고 진통은 없음” → 프로게스테론이 정답이 되는 전형적인 사례입니다.


2. 자궁경부무력증이 이미 진행된 경우(경관 개대, 양막 내려옴)

  • 임상적으로 자궁경부가 눈에 띄게 열려 있거나, 심지어 양막이 내려와 있는 ‘진성 자궁경부무력증’ 상태라면 **원형결찰술(맥도날드 봉축술 등)**이 우선 고려됩니다.

  • 예컨대 질문에서 언급된 “이미 발생한 자궁경부무력증”이 ‘경관이 상당 부분 열려 있고, 진통 없이 양막이 자궁경부 쪽으로 탈출하는 상황’처럼 진행된 상태라면, 프로게스테론을 단독으로 쓰기보다 봉축술을 시행해 물리적으로 자궁경부를 받쳐주는 편이 유리합니다.

  • 실제 문제 예) “자궁경부가 많이 열려 있고(예: 2~3cm 이상), 양막이 보일 정도로 funneling 된 상황”이면서 프로게스테론과 봉축술이 모두 보기에 있는 경우 → 원형결찰술(봉축술)을 먼저 시행하는 것이 정답이 됩니다.


왜 경우에 따라 달라질까?

  • 질 프로게스테론은 자궁경부가 ‘짧아지기만 한 임신부’에서 조산 위험을 낮추기 위한 약물요법입니다.
  • 원형결찰술(봉축술)은 자궁경부가 실제로 열려 있거나 열릴 위험이 매우 큰, 혹은 과거 조산력이 뚜렷한 경우에 물리적으로 자궁경부를 묶어주는 수술적 요법입니다.
  • 따라서 ‘얼마나 자궁경부가 열려 진행되었는지, 과거 조산력이 있는지, 현재 자궁수축이나 양막 탈출 등이 동반되었는지’가 치료 선택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정리

  1. 초음파로 측정한 경부 길이만 짧고, 임상적으로 경부가 닫힌 상태 → 질 프로게스테론 치료 고려(문제에서 제시된 20주, 경부 1cm, 증상 없음 → 프로게스테론이 정답).
  2. 이미 자궁경부가 열려 있거나 양막 탈출 징후가 있는 진성 자궁경부무력증 → 원형결찰술(봉축술) 우선 고려.
  3. 이 둘이 애매하게 겹치는 상황(조금 열려 있거나, 과거력은 있는데 아직 양막 탈출은 없는 등)에서는 환자의 과거 조산력, 개대 정도, 임신 주수, 자궁수축 여부 등을 종합해 결정합니다.

즉, “진단 초기에 단순히 경부가 짧아짐만 확인된 경우”와 “임상적으로 자궁경부가 이미 열렸거나 심하게 funneling된 경우”는 치료 접근이 다릅니다. 질문에서 ‘이미 자궁경부무력증이 발생하여 봉축술이 정답이었다’는 예시처럼, 실제로 자궁경부가 열린 정도가 심하다고 판단되면 프로게스테론보다는 봉축술이 더 적절한 선택으로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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