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하기

커뮤니티

구입하기

뒤로가기

ESD의 적응증(확대적응증)에서 크기가 중요한가요?

  • by

  • 당당당

  • ·

  • 2025년 10월 5일

궤양 유무, 분화도, submucosa 침범이 더 중요할 것 같은데 왜 4cm 면 ESD을 시행할 수 없는지 궁금합니다.


2개의 의견

메디톡 AI

AI 작성

·

2025년 10월 5일

답변 요지

  • 조기 위암(endoscopic resection 대상)의 내시경 치료(EMR/ESD)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병소의 분화도(분화형 vs 미분화형), 궤양 동반 여부, 침윤 깊이(점막 vs 점막하) 외에 병소의 크기 역시 매우 중요한 판단 기준입니다.
  • 크기가 큰 병변일수록 내시경으로 완전 절제(complete resection)가 어려워지고, 림프절 전이 가능성도 상대적으로 증가합니다.
  • 국내외 가이드라인(특히 ESD 적용 기준)에서는 크기가 3cm 이하여야 “확대 적응증” 범위 내에서 내시경 시술을 고려할 수 있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4cm 이상의 병변은 보통 내시경 치료의 적응증을 벗어난다고 봅니다.

1. 왜 병소 크기가 중요한가?

  1. 완전 절제(R0 resection)의 어려움

    • 병소가 커질수록 내시경으로 한 덩어리(bloc)로 정확히 절제하기가 어려워, 절제 경계부에서 암이 남거나 절제 편의 가쪽 절단면이 양성(+)으로 나올 위험이 높아집니다.
    • 재발 가능성이 증가하므로, 내시경 절제로는 확실한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2. 점막하 침윤 및 림프절 전이 위험도 증가

    • 병소가 클수록 이미 점막하나 더 깊은 층으로 침윤되었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조기 위암이라 하더라도 침윤 정도가 깊어질수록 림프절 전이 확률도 증가하므로 안전성을 보장하기 어려워집니다.
  3. 시행 기술 및 합병증

    • 내시경 절제 시, 큰 종양을 제거하려면 시술 시간이 길어지고 출혈이나 천공 같은 합병증 위험도 올라갑니다.

2. EMR/ESD 적응증에서 크기 기준

  • 절대 적응증(전통적 기준)
    • 점막에 국한된(well or moderately differentiated 형, 궤양(-), 2cm 이하 등)
  • 확대 적응증
    • 점막암이지만 궤양이 있거나 크기가 더 큰 경우(예: 3cm 이하까지 허용),
    • 점막하 침범이 매우 얕은(SM1) 경우 3cm 이하 등으로 특정 조건을 충족해야 내시경 절제가 가능하다고 봅니다.

4cm 병변은 보통 이 “확대 적응증”에도 부합하지 않는 사이즈이므로, 내시경 치료보다는 위절제술 + 림프절 곽청술(예: 부분 위절제술, D1 혹은 D2 림프절 절제술)을 시행하는 것이 원칙으로 권유됩니다.


3. 결론 및 요약

  • “규모가 큰(4cm) 병변”에서는 궤양 유무, 분화도, 점막하 침범 여부도 중요하지만, 우선 크기 자체가 내시경 절제 성공률 및 안전성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 크기가 3cm를 넘어가면(특히 4cm 이상) 내시경 절제 시 높은 재발률·불완전 절제·합병증 위험이 있으므로, 안전한 치료를 위해 일반적으로 외과적 절제를 선택합니다.
  • 따라서 질문에서처럼 4cm 병변에서는 EMR보다는 위 부분 절제술(아절제술) 같은 수술적 치료가 권장됩니다.

헤이즐쌤

·

2025년 10월 6일

문의 감사합니다. 문제에서 주어진 정보가 굉장히 제한적이어서 풀 때 의문이 생길 법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 문제는 2014년도 말에 출제된 문제이고, ESD/EMR의 확대적응증이 진료권고안으로 도입되기 시작한건 2018년부터입니다. 그 전에는 절대적응증에 해당하는 경우만 내시경치료를 권고했습니다.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견 남기기